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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깡녀§ 성...교...육...(대략...100금;;)
게시물ID : humorstory_95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조깡녀
추천 : 13
조회수 : 100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5/05/04 09:11:52
오늘.. 왠지 시작부터 피곤한 하루가 될듯한...;;

여러분들은 제 글 읽고 씨^________________^익 웃으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시작하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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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도 제가 유치원교사였을때 일입니다. 


우리반은 4세~빠른 6세 반으로서 23명의 아이들이 함께 공유하며 지내는 


“사랑반”이였죠. 


아직까지 응아와 쉬를 가리지 못해 기저귀를 하고 오는 아이부터 


7살아이의 키를 훌쩍 넘어버린 6세의 아이까지.. 


정말.. 별의 별 아이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하나의 공동체였죠. 


그러던 어느날.. 


원장선생님은 선생님들을 전부 불러놓고 말씀하셨죠. 


원장 : 오늘 우리 아이들 성교육이 있을거예요. 

강사님이 오시면 윗반부터 차례로 할테니까 그렇게들 알고 계세요. 


-_-;;; 성교육... 


나도 아직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성교육을... 흠흠.. 


어쨌든 난 아이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기위해 교실로 들어갔죠. 


그런데 한곳에 모여서 예기하는데 열심히인 남자녀석 4놈.. 


살짜기 뒤로가서 들어보니..... 


녀석 1 : 우리아빠는 코끼리 타고 다닌다~! 그래서 맨날 나랑 코끼리놀이 한다~! -_-;;; 

녀석 2 : 에엠!!! 우리 엄마 찌찌는 세상에서 젤루 크다~! -_-;; 

녀석 3 : 아니야~! 우리 엄마 찌찌는 니 머리통 만하다~!!! -_-;;; 여기서 끝이면 좋으련만... 

녀석 4 : ㅋㅋ 우리 엄마 찌찌는 우리 선생님보다 더 커~! 

녀석 1, 2, 3 : 진짜루~? 이야~~~~~~~~~~~~~~~ 대단해요~! -_-;;;; 


그녀석들을 한대씩 갈겨준뒤 자리에 앉혔죠.(써글넘들...) 


까아앙녀 : 자~ 여러분~! 이따가 성교육이란걸 할거예요~ 

어린이1 : 선생님~ 성교육이 뭐예요~? 

까아앙녀 : 아.. 아 그건 말이지...? -_-;; 이따가 알게 될거야~! 선생님이 미리 말해주면 재미없잖아~! 

아까 그넘4 : 어! 나 그거 아는데.. 우리 누나가 맨날 그거 알려주는데.. 

까아앙녀 : 누... 나가? 


그 아이에겐 위로 누나가 셋이있는데 


첫째가 중학교 1학년이라 들었지요...-_-;; 


아까 그넘4 : 네~! 우리 누나가 맨날 누나 찌찌 만져보라면서.. 
이게 다 성교육이야~! 라고 하는데... 


까아앙녀 : -_-;;; 그... 러니.. 


어쩐지.. 그녀석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애같지 않게 


능글능글 맞은것이... -_-;; 누나의 영향이였죠... 


드디어 성교육 사랑반 차례... 


나이 지긋~하신 여자분이 오시겠구나...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_-;; 


한.. 20대 중반정도 되보이는 청년 한명이 양손에 무언가를 들고 들어왔습니다.. 


나는 뒤에서 아이들과 함께 앉아 -_-;;; 성교육을 받았지요. 


그런데 그 청년... 곧*-_-*추... X*-_-*지...라 칭하며.. 


정말.. 알기쉽게.. 리얼하게.. 하더라구요. 


성기 모형까지 가지고와서 아기가 생기는 원인까지... 


-_-;; 정말.. 아직 결혼안한 나로서는... 앉아있기 힘들더라구요...(__*) 


유리로 된 문 밖에는 나처럼 남자에 목메인 선생님들 죽~ 서서 


그 청년 얼굴한번 더 보겠다고 도토리키제기 하고 있으니... -_-;;;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 청년.. 


“아니~ 성교육은 아이들이 받는데 선생님 얼굴이 왜 빨개지십니까~!” -_-;; 


밖에서는 킥킥대는 웃음소리... 


‘아...... 쪽팔려....’(__*) 그때.. 아까 그 문제의 어린이... 


갑자기 ‘으앙~~~~’하고 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니 선우야!! 왜그래 엉? 왜울어~!” 하며 내가 그 녀석을 안아주자 


그녀석.. 손을 갑자기 -_-;;; 자기 빤쮸속으로 넣더라구요. -_-;;; 


뭐하는 짓이야!~! 살며시 그녀석을 화장실로 델꾸 갔답니다. 


“우리 선우~ 쉬마려워? 웅? 그래서 운거야~?” 그러자 그녀석..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바지를 내리고 빤쮸를 내리자... 


“허미!! 이게 뭐야~!” -_-;;; 발갛게 부어오른 그녀석의 곧*-_-*추 


난 다친줄만 알고 어찌할바를 몰라하고 있는데 


내 뒤를 따라온 또 한명의 선생님이 이 광경을 보자.. 


“어머!!! 쟤... 크.... 큰것좀 봐!! 선우.. 너... 느꼈구나~ 잇힝~” 


그러자 그녀석 또 다시 훌쩍대기 시작하더군요. -_-;; 


내 뒤에 있던 선생.. 


“어머~! 선우야~! 아푸니? 선생님이 호~ 해줄까~? 아유~ 이녀석 나중에 힘좀 쓰겠네~!” 


-_-;;; 변녀... 처음 알았습니다. 


6살짜리 아이들도 -_-;; 느낀다는 것을... 


그뒤로 난 그녀석을.. 멀리하게 되었죠.. 


(*__) 그런데... 진짜... 넘 징그러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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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허접한글 올립니다~! ^^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 행복하세요~!! 

이상!!! 요조깡녀였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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