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이든 좋아요.
사랑을 해본적 없는 20대에게 훈훈한 간접경험을 시켜주세요.
평소 애니메이션이랑 게임을 즐겼는데 요즘은. 가을을 타는지 통..
뭐랄까 막 좀 그렇더라구요.
약 한시간 거리의 교보문고까지 책을 사려고 설레이며 걷고
돌아오며 살짝 들춰보기도 하고
읽으면서 같이 먹을만한 요기거리도 편의점에서 기웃거려보고
집에 돌아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속에 들어가서 책을 읽을걸 상상하니 기분좋아지네요.
사실 게임 사려고한 돈인데 갑자기 마음이 바꼈네요.
가을타는걸까나 ㅋㅋ
책이라고는 전공서적밖이 없는데 하아하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