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두산팬하기 정말 힘드네요....
게시물ID : baseball_95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은8자이내
추천 : 6
조회수 : 77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28 00:13:02
옵션
  • 창작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릴적

빙그레에서 막 한화이글스로 팀명이 바뀐 한화 어린이 회원을 시작으로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님의 강제가입..)

야구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같이 배송된 싸인볼과 선수카드 글러브..를 보며 그냥

'와...' 하고 지내던 중

99년 OB에서 두산으로 팀명이 바뀐

두산베어스 잠실 경기가 저의 첫 직관이었습니다.

우즈선수의 입단 첫해 정수근선수.. 김동주선수..등등 대표프렌차이즈 스타들의 경기를 보며

첫 직관이었단 이유로

두산베어스의 팬이되었습니다.

01년 우승 당시땐 내년이 월드컵이라는 사실도 잊고 

정말 좋아했었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그 이후로 만년 우승후보.. 단골 가을야구팀...

팬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야구를 즐겼습니다.

그러다.. 임@@사건과 여러 사건이 터지면서...

안좋은 별명이 점점 각인되더군요..

인터넷을 봐도 제가 응원하는 팀의 댓글엔 아무런 이유없이 별명아닌 별명들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뭐. 이런 부분은 두산뿐만 아니라 전 구단에 다 공통되는 것이기도 하고

댓글 자체는 토쟁이나. 악플러들이 판치니 무시하고 하던 응원 계속했죠..

NC창단이 있던 해.. 

개인적으로 정말 응원하고 좋아했던 달감독님이 사령탑이 되었다고 하여

'그래 내 두번째 팀은 NC야!'

하며 두팀을 응원했습니다.(사실 두산팬분들 중 nc응원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다고.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제 1순위 프렌차이즈 스타였던.. 이종욱선수와... 손션선수가 떠난 후..

그곳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두 팀간의 불화는 없었으면 하며 경기를 지켜봤죠.


오늘은 일이있어 경기를 보지 못했습니다.

근데.... 검색어 반응이 심상치않더군요...

역시나.. 사건이 터졌습니다.


한팀의 입장에서 사건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힘들기고 하고..

nc역시 제가 좋아하는 팀이기도 하기에..

오피셜이 뜨면 그걸 받아들이자라는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야구계에 사고가 터졌다고 기사가뜨면

정말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두산이 아닐까.. ?

아마.. 두산 팬분들은 많이 공감가실꺼라 생각합니다...

예전 한화팬분들이 보살이라 불렸다면..

두산팬분들도 다른의미의 보살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네이버 댓글을 보면서 

한숨 한번 쉬게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