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판인지 기억도 안 나고 가물가물한데 양심에 손을 얹고 한타의 시작과 끝을 전부 아이작으로 냈습니다
우리 팀이 한타 패배한건 초반부에 딱 한 번 있었고, 이후 한타는 전부 쓰레기로 시작해서 요리방법 묻는 것으로 끝났죠
무한 한타 덕분에 립 코인이 아니라 킬 어시 코인으로 아군 평균 60, 적군 평균 45 찍을때 36 찍고 영혼의 탱킹까지 했는데...!
마지막 한타마저 적 유일근딜 트릭시를 잡고 시작해서 압도적으로 이겼거늘 어째 탱커한테 칭찬 한 마디가 안 옵니다
안 와요;
여러분이 그렇게 하기 싫어하는 딜 안나오고 쳐맞기만 하는 탱커, 어떻게 좀 이겨서 티어 올려보겠다고 재미를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원캐 여러분이 판을 짜는게 아니라 근딜과 탱커가 판을 짜놓고 여러분이 킬을 수확하는겁니다
'킬 어시 평균 높고 데스 적고 점수도 높네? 내가 잘했네 ㅎㅎ' 가 아니에요!
제발 3인파티, 5인파티 아니면 커뮤니케이션 좀 하면서 유들유들하게 게임 합시다.
삽질한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잘해준 탱커한테 C 한번 누르는게 그리도 힘듭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