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목에 음식걸려 죽을뻔했던 썰
게시물ID : military_52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omine
추천 : 2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07 19:43:43
배가 고프므로 음슴체

2012년 6월의 어느날... 일병진급을 약 한달 남건두고 있던 필자는 첫 맞후임을 받고 한창 의욕에 불타 오르고 있었음

맞후임을 받고 다음날...

필자는 18시 경계근무 때문에 사수랑 일찍 밥을 먹고있었음...

그때 메인 매뉴가 불고기였는데 그중에 살코기가 아닌 왠 덩어리가 있었는데 필자는 그걸 한입언 넣고 씹었지만 굉장히 질겼음...

그때 바로 앞에 있던 선임이 말을걸었는데 바로 대답하려고 그대로 삼켰는데 그대로 목에 걸려버림...

필자의 얼굴이 점점 창백해지길래 선임들도 당황해서 '야 왜그래??!!' 라고 외치고...

필자는 생존본능에 의해 급히 정수기로 달려가서 물을 퍼마셨으나 안넘어가짐... 그대로 엎어져서

'아..  이렇게 꼴사납게 죽는건가??'

라는 생각과 함께 짧고도 길었던 20여년의 인생이 눈앞에 주마등처럼 지나감..

그때 바로 뒤에서 선임 한명이 필자의 뒷통수를 쳐줬고 그 문제의 음식물이 필자의 목에서 튀어나옴...

필자는 살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한동안 정신을 못차림..

고맙다...강xx 

그 후에 그 자리에 몇명 없어서 자기들끼리 그냥 함구 한건진 몰라도 필자가 전역 할 때까지 그 누구도 그 얘기를 하지 않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