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우리 곁에 있지만 보이지 않는 사람들..
아니, 우리가 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
바로 환경미화원분들 입니다.
요즘 환경미화원들의 건강권을 찾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조하세요
기사 원문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413181359§ion=02)
이 분들은 정말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계시지만,
교통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비위생적인 작업환경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이렇게 비위생적인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환경미화원분들이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옷도 갈아입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IMF이후 대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이분들을 비정규직으로 전환 고용했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노동조건은 열악하게 된 것이죠.
...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아, 그리고!!
우연히 트위터를 하다가 듣게된 이야기인데요, 그대로 옮깁니다.
@visiontoyou: 환경미화원들이 바라는 것 1위는 월급을 올려달라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봉지에 위험한 물건을 넣지 말것을 홍보해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겠죠?
작지만 조그만 행동이라도 실천에 옮겨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