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버지께서 해주신 이야기..
게시물ID : phil_9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구아구
추천 : 3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29 16:24:39
어느날 고향에 계신 아버지께서
스마트폰이시지만 
카톡을 못하시고 ㅠㅠ
문자도 시작하신지 몇년안되어
오타도 심하신분이
긴 장문의 문자를 보내주셨죠

아버지의 돈의 철학 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다들아는 말일수있지만

아버지께서 항상 통화로 해준것이없고
물려줄 재산도 없어 미안하다며
 죄스럽게 말씀하실때마다 가슴이 아파옵니다

아들이라고 아버지에게 오히려 해드리것이
없는데.. 오히려 죄스러운건 저인데...
 
저장해둔 아버지의 문자를 보니 
명절을 앞두고  빨리 
홀로 계신 아버지를 보러 가고싶네요

오타그대로 올릴까하다 심한오타만수정
오타그대로가 
저의 마음을 더욱 짠하게 하네요 


 아버지 돈의철학  
죽을때까지 명심해라! 진리다.  
아빠가 해줄수있는 삶의지혜다.  
돈은 많이 벌더라도 자랑말고 적어도 쓰는자랑을 하라고... 
현봉급에서 백만원 더받는다고하자. 
그럼 모든생활이 여유로울순 있어도  
저축은 여전히 마찬가지다. 
다시말하자면 더 받기전액수로  살아가야하는데 내마음이 그렇게 잘 안된다. 
그게현실이고 보통 어렵게살아가는 이들의 그릇된 사고방식이다.  
아버지경험. 많이 살았던 분들의 충고다. 
쓰는자랑을 하라는것은  낭비 즉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곳에 우리들은 실수를 보통한다.  
여기에서 조금여유있게 사는분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무언가 틀리다. 
근검 절약이 거의 몸에 베어있다. 내년부터 실천해보라. 먼저 천원벌면 구백원 저축하고 백원만쓴다고 마음을 굳히고 행동하라. 
끝내는 오백원은 남을것이다. 천원벌어 구백원쓰고 백원저축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이백원적자난다.  즉 지나고 아니쓰고나면 아무것도아닌것을. 쓰고나도 변함이 없는것을....안쓰면 조금 불편할 뿐이다.  적게쓰고 지나고나도 크게나빠진것도 없다. 쓰는 자랑을 하라는 의미다. 생활의 철칙으로 삼아라. 
오늘 지출내역을 아버지말에 견준다면.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에 꼭 써야했는지를 따져봐라. 쉽게행동하고 불필요한 낭비 하는 이들의 눈에는 그런것이 눈에 잘띤다. 자린고비하는 이들의 눈에는 쓰려고 하는 생각도 안나고 눈에도 잘 안보인다. 내 삶의철학에 따라 그렇게 내몸이 행하여진다. 한마디로 모든행위는 생각하기 나름이다.  모든조건이 같은일을 같은 사람이 했는데도 재미있다없다. 쉽다 어렵다.피곤하다 안피곤하다. 또해봤으면...이젠안했으면...너무길다. 많이벌면 많이 쓰게되어있는것이 사회구조다. 적어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많을때보다 적을때 더 저축이 된다는 평범한진리 
 하루빠른 깨우침이 미래의 삶의 성패기본 이라는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결론...주머니가 넉넉하면 뭔가 행동하고 싶어진다. 늘 없다고 ...늘 모자란다고 생각하면 행동도 돈 쓸곳도 안보인다. 그렇다고 화장실 가고싶은데 휴지사지말라는 것이아니다. 꼭필요할때는쓰라ㅡ당당하게 이말이 쓰는자랑 . 끝


월세 생활하며 서울 생활한다는것
정말 쉽지 않네요
가끔 어린친구들이 목돈 모았다고 
글 올라오는것을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여러분 행복한 부자되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