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개 보니까 크러쉬네 개도 아무나 다 엄청 물던데.. (고쳐졌길..) 개를 좋아해서 세나개나 동물농장을 잘 보는데 의외로 사나운 개 뿌듯해하는 견주들이 많아요. 얌전하면 바보같다고 하고.. 왜 개가 남들한테 위협을 가하고 무서워하는 걸 즐기는지?? 보는데 계속?? 타인과 대화도 못하고 스스로 못지키는 찌질함을 감추려는건지.. 진짜 당황스러울 정도.
저 견주는 무슨 죄책감도 없나봐요 자기가 키우는 개가 다른개를 물어서 죽게 생겼는데 어슬렁거리며 어쩌라고 식??..... 무슨 자기 개가 강해보이니깐 희열 느끼나;;; 꼭 저런 견주들 보면 본인이랑 개랑 비슷한듯 본인도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스탈.. 지가 키우는 개가 사자나 호랑이 표범처럼 맹수한테 찢어발겨져서 죽어봐야 정신차릴려나
나 지금 맞는거 너 때문에 맞는거야 . 너 때문이야.. 주길꺼야 주길꺼야 아파 .. 이자식 또 때리네 그만 때려 너 주길거야.. 너때문에 내가 많이 아파 아플 수록 더 물거야. 안아플때까지 물거야. 이런 심정 아니였을까..
어릴때 도사견을 데리고 산에 산책갔는데 하필 묶여있던 흑염소 뒷다리를 물더니 안놔줌. 펑펑 울면서 때리고 별지랄 다해도 놔 달라고 애걸 복걸 해도 안놔줌. 말 잘 듣던 놈이라 귀여워서 산책갔는데 그런 사단이 나서.. 내가 우니까 밑에 있던 전국팔씨름대화 2등하셨던 삼촌이 올라오셔서 개는 흥분하면 할 수록 더 문다고 ... 같이 흥분하면 안되고 물고 있는 입을 잡고 있다가 개가 조금 힘 이 딸릴 때 위아래 입술을 잡고있다가 아프게 벌리면 풀린다고 그때 목줄 잡고 채라고 .. 그래서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는 큰 개 보다 조금 더 작은 개를 골라 키워야 한다고 ..
저런 종류의 맹견은 사실... 투견이나 경비용으로 살상력을 끌어올리는 애들이 많아서 한번 물면 빼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키우는 사람의 주의가 몇배나 더 필요합니다. 관리 감독 할 자신이 있어도 몇번은 더 신중하게 고민해서 키워야 할 견종들입니다. 덧붙여, 저런 덩치의 개들에게 저 정도의 타격은 사실 큰 문제는 안되요. 오히려 주변에서 저렇게 빼내려고 하는 행위들이 개의 흥분도를 더 높여줄 수도 있습니다. 저럴때는 윗분말처럼 주변에서 최대한 차분하게 가급적 움직임이 적어지도록 제압하고 대응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입질하는 개들은 그 전조증상이 있어요. 그런거 무시하지 말고 훈련 목줄 입마개 제대로 사용 좀 했으면...OTL
요즘 동물병원에 큰개한테 물린 개들 정말 많이오는거같아요. 2달사이 7마리정도 되네요. 어떤 시츄는 물렸다고 헐레벌떡 오셨는데 피는 흥건한데 물린곳이 어디지? 하는 순간 강아지가 고개를 숙이는데 목이랑 등 이어지는 부분이 쩍 갈라지더라구요.. 진짜 손바닥만하게요. 그리구 허스키한테 비숑이 물려서 왔는데 앞목을 물어서 살점이 너덜너덜.... 피토하고.. 심지어 오늘은 진도가 진도를 물어서 얼굴 반이 너덜너덜한상태로 실려와서 대수술 했어요. 평소에 자주오는 비숑아가도 한참 안오길래 왜그러나 했더니 밤에 울타리 탈출한 세퍼트한테 물려서 24시 병원에서 치료받느라 못왔다더라구요...... 진심 산책다니기 무서운 나날들입니다.............. 그리고 물려서 오는 아이들은 상처가 진짜 찢어발겨진 상처라 눈을 질끈 감게할정도로 처참해요..
제 경험담인데요 지금 제가 키우는 포메가 3개월정도 아가엿을때 산책 연습 시킬려고 목줄을 첨으로 착용하고 집앞에서 산책하고 있었어요 근데 제 발걸음이 더 빨라서 제가 먼저 가고 포메가 뒤따라오고 있었는데 어던 아저씨가 어어어어~라고 소리치시길래 뒤를 돌아본 순간 엄청 큰 진돗개가 따라오면소 저희개를 물려고 입을 쩌억 벌리고 있더군요 (이빨이 몸통을 문 찰나에) 포메3개월이면 그진돗개한테는 한입거리 밖에 안되거든요 ㅠㅠ 순간 제가 발차기로 그 진돗개한테 위협을 하고 포메를 안고 얼른 달아나듯 떠나는데 계속 뒤따라오더군요;;; 저리가 이새꺄 하면서 발로 찰거 같이 하니깐 도망가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그 아저씨가 소리쳐주시지 않았음 물려죽고도 남았겠죠 그리고 바로 군청에 연락해서 잡아가라고 했어요 목걸이는 있는걸로 봐서 주인은 있는개 인데 목줄은 착용 안했더라구요 공무워들은 그저 누구개인지 알아야 한다는 말만;; 그래서 지금 돌아다니고 있우니 얼른 잡아가든지 주인있음 과태료 물리던지 하라고 했는데 알았다고 해놓고선 2년이 지난 지금도 버젓이 그강아지는 활보하고 있더군요 그 앞에 바로 어 린이집이 있거든요 참나...정말 남의집 개라 어찌할수도 없고 ... 그앞으론 산책도 못해요 ㅠ 무서워서 글구 저 예전에 공원 을 혼자 산책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사냥견으로 유명한 셰퍼트 두마리를 무려 목줄도 입마개도 없이 이름만 불러가며 데리고 가더라구요 제 옆에 지나갈때 속으로 온갖욕이 다 나오고 식은땀이 펄펄 ;;; 그 개주인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여긴 지방인데 지방중에서도 시골쪽 왠만하면 목줄 잘 안해요 이름만 불러가며 산책 시킵디다 젊은 사람들은 안그러는데 보통 40대 50대 분들이 그러사는듯..;;; 어제도 아파트 단지에서 이름만 부르며 산책 사카는 50대 아줌마 봤어요 진짜 애견을 사랑한다면 목줄 꼭 착용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