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조잘거려봤자 검은건 글씨요 흰건 화면이요 사진만 보실테니 사진부터 풀겠습니다
한가지만 말하자면 저는 동게의 규칙인 10장 눌러담기를 준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화질 사진의 위니
잘때만 천사 위니
보이기만 하면 물어뜯으면서 왜 내 책상 발밑에서 있는지 모르겠는 위니
구르다가 사진찍는걸 알아챈 위니
자다가 누가 얼굴에 숨불어서 놀라서 눈뜨니 암살시도중인 위니
(실제로도 침대 머릿장에 올려둔 물컵을 머리위로 떨어뜨려 암살 미수한 적 있음)
평소에는 보기만하면 물어뜯으면서 아침에만 옆에 누운채로 기어올라와서 배 만지라고 압박하는 위니
어느새 나이 7살 사람 처럼 앉기 시작한 위니
또 사진 찍는걸 눈치채고 못마땅해하는 위니
겨울이라 옆방하고 연결된 베란다 문 닫아놨더니 옆방에 들어갔다가 여기로 들어오려는데 문이 닫혀있다고 쳐다보는 위니
(쓰레기는 왜 물어다가 노시는지 모르겠음)
사진찍고 있는걸 보더니 문 열라고 혼내는 위니
마무으리는 기지개로 !
는 댓글로 몇개 더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