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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를 살릴려면
게시물ID : starcraft_9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ㅡ^^^
추천 : 19
조회수 : 1712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05/06/14 03:32:07
 전에 조금 쓴 적이 있는데 프로토스가 좀 암울한 것 같다.-프로게이머들은 신이라서 극복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다. 도대체 왜 프로토스가 암울한 걸까? 본인은 스타를 못하기 때문에 대충 분석해 보았다.

 1. 거듭 되는 패치 => 테란 업그레이드
 임요환이 나오고 나서부터인가 (그 당시의 임요환은 진정한 황제였다. 물론 지금도 그 분(?)은 꾸준히 상위권에 계신다.) 패치가 나올수록 테란이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물론 그 당시 테란이 너무 약해서 당연한 수순으로 볼 수 있으나 당금에 와서는 우주최강 테란이라고밖에는 볼 수 없을 정도의 막강 방어와 화력이 생겨버려 본인같이 간이 콩알만한 인간은 감히 뚫을 수 없는 방어선을 형성하게 되니, 그야말로 현재는 테란의 전성시대 인거 같다.

 2. 프로토스 공중 라인업 부재
 프로토스는 공중이 약하다. 무슨 헛소리인가? 각 종족에는 각각 중형, 대형, 스플래쉬 유닛 등이 존재한다.(저그는 대형 대신에 스커지가 존재.) 그리고 중형, 대형, 스플래시 유닛 간은 상성이 존재한다. 그럼 한 번 문제 내보겠다. 이 공중 공격형 유닛 등 중에서 가장 안뽑는 유닛은 무엇인가? 바로 스카웃이다. 스카웃은 그 비싼비용에 비해 공대지 능력이 좋지 않고 값이 거의 비슷한 디바우러와 발키리 등에게 다수싸움의 경우 쉽게 녹아버리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다른 종족의 중형 유닛이 가지는 다수의 유닛으로 지상군 견제가 힘들다. 아니, 스카웃이 하늘에 존재하면 지상군은 스카웃의 존재를 무시하고 스카웃에 그 많은 자원을 쏟아부은 상대방의 본진을 유린하려 갈 수도 있는 것이다. 

 저그와 테란에게는 공중을 이용한 다양한 전략 루트가 존재한다. 이것은 공중 유닛의 다양성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프로토스에게는 공중 장악의 90% 이상을 커세어에게만 맡겨진다. -캐리어는 공중 공격용이라기 보다는 지상군을 유린하는 목적이다. 물론 캐리어, 커세어는 강력한 조합이지만 후반에야 활약하는 조합이다.- 따라서 스카웃의 공대지 공격력을 15로 늘려야 된다고 생각된다. 지상을 견제하면서 공중을 장악하기 힘든 프로에게는 정말 필수다.=>이것이야 말로 275, 125나 돈을 먹으면서 돈 차이가 유사한 발키리, 디바우러에게 속절없이 녹고 적이 대형유닛을 뽑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스카웃 생산을 촉진시키고 공중의 전투를 좀더 적극적으로 변하게 만들 수 있는 열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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