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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상한 글도 봐주시나요?...ㅠㅠ
게시물ID : gomin_959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라라따로
추천 : 5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31 22:38:12
2013년이 세시간도 채남지 않았네요..


제 애기를 들어줄사람도 말할 용기도 나지 않아 미숙하게 나마 
고게에 글을 씁니다.

너무 답답해서요.. 지금..답답하고 막막해서 모든걸 놓아 버리고 싶음 마음도 순간순간 들어요
고게에 글을 쓸까 말까 몇번이나 망설이다 지금에야 글을 쓰네요..
감정에 치우쳐서 이런글 쓰고 싶지 않았는데..
글이 앞뒤가 안맞고 감정적이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제 상황을 대략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는 내년에 24살이 되는 여자이구요..현재 서울에서 친언니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저는 지방의 한 상고를 나와서 20살때부터 공장을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알바만 하고있구요 

지금 제가 가장 고민되고 생각이 많은 부분은 뭘해서 먹고살아야 되나.. 입니다.
제금 제 친구들은 흔히 말하는 경리, 일반사무직으로 일을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대게 상고를 나와서 그런 쪽으로 취업하죠
저도 이제는 알바인생은 접고 제대로된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하고 싶은데
사실이게 막막합니다.
상고를 나오기는 했지만 자격증이 회계자격증 하나밖에 없어요
사무직으로 들어가려면 워드랑 엑셀은 기본적으로 다룰줄알아야 하는데
전 이런것들을 전혀 할줄몰라요

원래는 자격증은 고등학교때 따놨어야 되는데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서 학원을 다니질 못했습니다.
이제와서 자격증 공부를 할려니 당장에 먹고 살길이 막막해서 돈도벌아야 하고..
뭐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자격증 취득해서 직업화? 할수 있는게 없을 까요?
학력 상관없이 여자가 할만한 일들...조언 부탁드립니다

캐드원이 라는것도 있던데 캐드일 하시는분들 어떠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외에는 간호조무사 나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아님 마트에서 캐셔 하는 수밖에 없다고 애기하네요
근데 제가 오래서있는 일이 힘들어서요...
계속 이일저일 찾아보고는 있는데 
진전이 없네요.. 
약국도 한번 면접봤는데  떨어졌고
인터넷 쇼핑몰도 정말들어 가고 싶은데 가 있어서 면접봤는데 거기도 떨어졌구요..

이제 더이상 언니에게 짐이 되고싶지않습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하시는 일이 어떻게 되세요?
요즘 머하고 살아? 라고 물어보면 자신있게 대답하고싶어요
제 자신이 떳떳해 지고 싶어요


요즘 무슨일하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모해서 
한 2년동안 친구들이랑 연락도 일부러 안했었어요
이제 새해도 되고 나이도 이제 2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많이 조급해지고 불안해집니다.

진짜 내가 할수 있는일이 있긴 한걸까..
그냥 괜찮을꺼라고 분명 할수있는 일이 있을 꺼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이상한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오유분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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