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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59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Fpa
추천 : 3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31 22:48:00
우리 엄마는 내 외모에 대해 불만이 많나봄
예전부터 살 좀 빼라 스트레스 겁나 줌
그땐 나도 내가 뚱뚱한거 알고 있었음ㅋ
근데 안그래도 밖에 돌아다니다보면 시선에 수근덕대는것도
다 내얘기같고 피해의식 쩔었는데 뭣도 모르고
그렇게 말해대니 내가 누굴 위해 살 빼는건가 존나 우울했음
그리고 엄마가 병원 다니게 해줘서 주사도 맞고
운동 겁나해서 한달 동안 십키로 가까이뺌ㅋ
근데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폭식증이 다시 도짐
몸무게 원상복구ㅋ
살 빠졌을땐 다리가 날씬해졌네 어쩌네 하더니
오늘 앉아서 가요대제전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
뜬금없이 너요새 살 다시 붙은것 같다니 볼살이 어떻다느니
눈썹은 왜그리 짧냐며 턱이 들어간거같다며 뭐라 쏘댐
니가 그렇게 말하면 살 더빼기 싫거든? 소리지르는데
갑자기 내가 키우는 동물한테 화풀이함ㅋㅋㅋ?
글서 승질나서 ㅆㅂ어쩌고저쩌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핸드폰 던지고 방에 겨들어와서 울면서 글쓰는중ㅋ
ㅋ살찌면 자기 딸 아닌가봄
솔직히 좀 꾸미면 밖에선 예뿌단 소리도 많이 듣는데
엄만 뭐가그리 성에 안차는지ㅋ?
166에 59인데 마니 뚱뚱한건 아니잖슴?ㅋ..아님말구..
난 만족하는데 도대체 주변에서 왜들 그리 한마디씩 지랄들하시는지?
당신들은 생각없이 쉽게 내뱉은 한마디도 듣는 당사자한텐
쌓이고 쌓여서 큰 상처가되는거임 아 짜증나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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