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새끼때부터 키워서 13살 먹은 이쁜똥개를 키우는데 신기한걸 오늘 발견했습니다. 손 끝을 세워서 옆구리를 사람도 간지러워할정도의 세기로 간지럽히면 앙!!!앙!!!!거리면서 제 손을 물려고 하는데요, 중요한게 꼬리를 흔들면서 물려고 합니다. 쉽게말해 앙탈을 부린다는 느낌으로
"아!! 하지마셈!!ㅋ"
"아!! 하지말라고 ㅋㅋ"
"아!! 그만!!ㅡㅡㅋㅋ"
이런느낌??입니다. 엄청 화내는건 아니에요.
계속하면 막 다리에 매달려요 ㅋㅋㅋㅋ 너무 신기하고 웃긴데 한편으로 궁금합니다. 얘가 이러는게 간지러워서 그런걸까요 약간 아파서 그런걸까요?
사진은 다리에 발톱이 너무길어서 상처났을때 치료해달라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