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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84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싸시작이다★
추천 : 2
조회수 : 11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4/15 18:13:20
글을 워낙 못써서 재미있을라나 모르겠는데 ㅎㅎ
어제 친구녀석이 오랜만에 가게에 놀러와서 이야기 해주더군요 너무 재밌어서 나름 적어봅니다.
친구녀석이 화장실에서 큰일 작은일 미리 끝내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려고 하고 있었데요.
그리고 시험 시작, 10분정도 흐르자 갑자기 가스가 차오르더랍니다.
1차적으로 '살짝 모르게 껴야겠다. 이러다간 신경쓰여서 내가 망하게 생겼어' 라는 마음으로
몰래 푸쉬쉭 하는 방귀를 꼈데요, 그리고는 은근히 신경이 쓰였는지. 앞, 왼쪽, 오른쪽을 사사삭하고
살펴보니깐 다행이 아무도 눈치 못챘데요 ㅎㅎㅎㅎ
근데 한 10분정도 더 지나니깐, 또 가스가 조금더 많이 차오르더랍니다. ㅎㅎㅎ
그래서 아까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짝 낀다는게, 살짝 뽀오옹~ 하는 진동과 함께 나와버렸데요
그리고 또다시 앞,왼쪽,오른쪽을 사사삭하고 살펴봤더니 다행스럽게도 아무도 눈치 못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0분정도가 더 지나고 ㅎㅎㅎㅎㅎㅎㅎㅎ이번에 대량의 가스가 차올랐데요
정말 조심스럽게 방귀를 껴야겠다 하고는 살포시 괄약근을 이완시켜줬는데 엄청 큰 소리로
부아앙 하고 껴지고 말았데요 ㅎ 그리고 또다시 앞, 왼쪽, 오른쪽을 보려고 하는 찰라
조용하게 뒤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죽는지 알았는데 써놓고 보니깐 뭐 ㅡ,.ㅡ;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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