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화려하고 반짝반짝 즐거운 판타지가 가득한 영화도 좋지만
거기에 약간 씁쓸함을 더해준?영화들이 참 좋더라구요!
좀 더 넓혀서 말하면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내용이나 영상, 표현을 하는 영화라고 해야하나..
예를 들면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는 씁쓸한 이야기에 대비되는 화려한 영상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구요,
<판의 미로>는 어둡긴 하지만 현실과 판타지가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해요!
<인셉션>처럼 꿈과 현실을 이어진 내용도 재밌게 봤구요,
<더 폴>도 완전 취향저격*_*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아메리칸 사이코>처럼 주인공의 정신적인 경계선이 허물어지는? 내용도 흥미로웠어요
비슷한 예로 <블랙스완>도 있겠군여
썩 유쾌한 내용만 담은 영화들은 아닌 것 같네요ㅋㅋ
막상 생각하니까 몇 편 안 떠오르는데 이런 영화가 뭐가 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