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서 저만빼고 전부 쩝쩝소리를 내는데요..
물론 저도 작게나마 날수는 있겠지만  최대한 안내려고 해요..
하여튼 전 쩝쩝소리를 진짜 극혐오 하거든요...
그래서 가족끼리 다같이 밥먹는 시간이 지옥이에요..
제가 소리내는거 싫어하는걸 모두가 압니다.. 
그런데 아무도 고쳐주려고 하질 않아요..
특히 큰누나는 일부러 내는것처럼 느껴져요..
밥먹으면서 저를 한번씩 스윽 쳐다보면서 쩝쩝거리더라고요.... 저를 놀리듯이..
그런데 친척분들까지 쩝쩝소리를 내서...
제가 너무 예민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소리를 싫어하는게 저뿐이니까요..
한번은 너무 화가나서 가족들한테 소리좀 내지마라고 한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다들 제가 예민하다고 예민한것좀 고치라고만 하더라구요... 소리도 안나는데 뭘 자꾸 그러냐고.. 결국엔 제가 항상 소리를 참으면서 먹어왔어요...
소리를 안내려는 사람이 저뿐이니... 화를 표현할수도 없고 맨날 참아야 되니까 이제 너무 지칩니다..
정말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인터넷에서도 소리내는거 싫어하는 사람들 꽤 많아보이는데.. 제주변엔 그런 사람이 없어서 정말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