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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게시물ID : sisa_574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닥치고쥐잡기
추천 : 0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08 16:05:21
담배값이 인상 됐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저년 미워서라도 끊겠다'는 의견이 많았죠.
하지만 저는 어차피 담배로 거둬들이는 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생각했죠.
흡연자 20%가 금연을 했다고 쳐도 100%이상 올린 세금이 그 20%를 충당하고도 남으니까요.
그래서 40%정도는 끊어야 정부가 걷는 세금은 이전과 비슷해지고
이 미운 정권에게 복수할려면 흡연자의 절반이 금연을 해야 세금이 이전보다 줄어든다는 것이죠.
 
그런데 아무리 의지를 갖고 금연을 한다고 해도 사람에 따라 불가능하기도 하기 때문에
절반은 사실상 어려운 것이고 세금 올리는 작자들이 그런 생각까지도 했을 거란 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미처 생각 못한 것이 전자담배 입니다.
내가 알던 골초(1갑반소비) 후배와 통화해보니 전자담배로 바꿨다는군요.
그래서 이상하지 않냐? 그걸로 해도 개안냐? 물어봤더니 나름 개안타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피웠다 끊었다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끊은지 1년 정도 됐습니다.
지금 담배값 인상으로 30% 정도는 금연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전자 담배로 많이 갈아 타진 않은것 같은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전자 담배로 갈아탄다면
세금 올린 독재정권에 충분히 복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자담배도 약을 사려면 돈이 들어간다고는 하네요.
 
전자담배를 살때 10만원에 샀고 주기적으로 약을 사야 하는데
약값이 한 달에 25000원 정도 들어 간다고 합니다. (하루 갑반 피우던 사람)
담배냄새는 그닥 나지 않아 흡연효과는 별로인가 봅니다.
이것도 개인적으로 안맞는 사람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독재에 저항하고 돈을 줄일 수 있다면 생각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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