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가겠습니다.
본인은 부산에 사는 여자운전자임
2월달부터 운전을 시작한 초보운전임
예랑이가 경차타는 여자는 무시 당한다고 중형세단을 사줌
본인은 나름 유도리 있게 운전하고 다닌다고 생각함
평소에 개념없고 무식한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함
싫은소리 듣는거 바로 돌려줘야하고 억셈 끝장을봄
그냥 상남자성격
오늘도 학원 다녀오는길에 동래에서 양정(집)으로
가야되는 상황이었음.
시간은 3시30분경 슬슬 차가 많아질때쯤임
부산은 운전하기 빡신 동네임은 소문이 났을거라 생각함
왼쪽 차선으로 진입해야 되는 상황이었음
깜박이를 넣고 차가 오지 않기에 진입을 했음
후방 100mm뒤에서 택시가 겁나 빵빵거리면서 갑자기 과속하기 시작함
아마도 뒤에 있는 초보운전을 보았나봄
진심 겁나 빨리 날라옴
그러면서 뒤에 오더니 클락션 길게 눌르고 있음
짜증이 나서 본인도 클락션 계속누르고 있음
(소리가 많이큼)
뜬금 하이빔겁나쏘는거임
본인은 화가 치미러 오르기 시작함
기사가 오른쪽으로 붙음
창문을 내리고 그딴식으로 운전하지 마라고 함
개적반하장임
어처구니가 없어서 걍 가라고함
심지어 옆에 손님도 태우고 있었음
마침 신호가 걸림
조금만 더 싫은 소리하면 내릴려고 했음
뒤에 초보딱지붙인 여자라고 개무시하나 싶어서
더 화가 치미러오르기 시작함
여전히 택시기사는 랩을 시전
보조석에 친구도 타고 있었음
가라고 하니까 가지도 않음
막판에 기사가 팩트폭행을함
"가시나가 말하는 꼬라지바라요"
"가시나가 말하는 꼬라지바라요"
"가시나가 말하는 꼬라지바라요"
그러함.......돌기 시작했음
진심 폭팔한거임
내가 니딸이냐고함
당신은 딸도 없냐고함
어디서 못배아먹어가지고 그딴식으로 밖에
말못하냐고함
아저씨가 과속안했으면 될일 아니냐고 그럼
신호가 바뀜
차를 옆에 세우려고 했음
도망가는 거임
.
.
.
하아....................속상함
소수때문에 다수가 욕을 얻어먹는 경우가 없게 하지맙시다.
본인도 택시 많이 이용해봤고 택시기사들의 고충도 모르는 사람 아닙니다.
부산에서 초보 딱지 달고 운전해보니
얼굴 안 붉히고 큰소리 안나도 되는데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되는데
왜 저런식으로 하시는지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좋게 할수 있는 걸 왜 이렇게 서로 불쾌하게 하시는지
정말 저런 소수의 기사님들은 잘 새겨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택시기사나 하지 평생택시기사나 하면서 살아란
소리 안들으시려면 곱게하세요
행동이든 말이든
너님들 집에 아들,딸자식 생각하라고
그럼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