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자취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원룸에서 친구랑 둘이 같이 살아요.
근데 친구가 이제 이사를 가게되서 제가 혼자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마침 방 재계약 할 때가 되었구요.
보증금이 500인데 친구돈으로 보증금을 넣어놓고 월세는 반씩 나눠 부담했구요
집주인 아저씨께 사정을 말씀 드리고 친구는 방을 주중에 빼고 이번주 토요일에 재계약을 하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이 경우에 원래
친구 돈인 500을 주인아저씨가 친구에게 주고,
제가 다시 아저씨 통장으로 500을 입금해야 맞는 것 아닌가요?
아저씨는 왜 번거롭게 그렇게 하냐고.. 제가 친구에게 500을 주고 계약서를 다시 쓰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구요.
사람일은 모르는법이니까.. 혹시나 해서 통장 기록에 남겨두려고 하는 건데 저는....
음... 이 경우 보통 어떻게 하는 게 맞나요? ㅜ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