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에너지 소모를 피하고 싶거나
생계가 걸려있을때는 가면을 씁니다.
저는 더 진실한 관계에 에너지를 쏟기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할 것 같으면 필요할때마다 가면을 써왔구요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특히 저는 정치는 현실인식과 더불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덕적 근본주의는 한낱 이상에 불과합니다. 정치는 실리를 챙기는 게임이죠
참배따위를 하더라도 나중에 집권해서 과거사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를 한다면 그것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
정치는 학문이나 시민운동처럼 1차 방정식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적인 관계라면 마음에 안들면 멀어지는게 정상이겠지요
하지만 정치는 더 큰 파이를 차지하기 위한 게임이니만큼 일희일비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