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커뮤니티에서 꼬물이 2마리가 유기되있다는 글을 봤어요.
발견자분은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그래서 일단 데려왔네요.
우리집 냥님들이 걱정되긴 했지만 탯줄도 안떨어진 애기들이라 안데려오면 죽겠더라구요.
실제로도 너무 작아서 분유먹이기가 힘들어요ㅠ.ㅠ
지금은 탯줄도 다 떨어지고 점점 뽀송뽀송해지네요 ㅎㅎ
첫째는 거의 무관심+꼬물꼬물 다가가면 놀라서 도망
둘째는 사진처럼 애들한테 다가가서 배변유도부터 온몸 그루밍해주네요ㅠ.ㅠ
그나마 둘째때문에 다행이지 싶습니다.
이름은 몽이와 둥이..합쳐서 몽둥이에요
추천받은 이름인데 귀엽지않나욬ㅋㅋㅋㅋ
둘째 이름이 꼬냥이라
꼬몽이 꼬둥이라고 부르고있어요~
흰색 니삭스 신은 애기가 꼬둥이
발 끝까지 고등어인 애기는 꼬몽이
꼬둥이가 발육도 빠르고 우유도 잘먹구 눈도 거의 다 떴어요!
꼬몽이가 걱정이네요ㅠㅠ
꼬냥이도 몽이가 약한걸 아는지 엄청 챙겨주는게 보여서 다행이긴 하지만...
여튼...
사료 오독오독 씹을 때 쯤, 좋은 분께 입양보낼 계획입니다...8ㅅ8
그 때까지 잘 키워야죠ㅠㅠ...아이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