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입니다. 백수입니다. 지금 고민하고있어요
전 초등학교때부터 꿈꿔왔던 꿈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은 입지가 너무 작아요.할때까지 실력을 쌓아야되는 직종이고 할수있는 사람도 제한적이고 노동강도도 높은데 그에 비해 수입은 적습니다. 그리고 안정성도 없구요.
딱 하나 하고싶다는 마음밖에 장점이 없는 직업입니다. 제가 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제가 할수있는 직업은 일단 평범한 사무직입니다. 근데 이쪽도 미래비젼은 잘 모르겠지만 당장 할수있고 일단 수입이 당장 들어옵니다.
그냥 바로 할수있는 일이죠. 하지만 하고싶다는 그런 느낌은 들지않습니다. 돈벌려고 일하는것일뿐...
정말 뭣도모르는 학생일때는 꿈을 쫓아야지. 꿈을 이뤄야 죽을때도 후회가없을테니 난 꿈을 선택하겠어 이런 생각을 가지고있었지만 사회에 나와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뭘 해도 돈이 필요하더라구요.
지금 저는 의지할사람도 없어졌구요. 혼자 살아야될거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꿈을 쫓아간다는건 터무니없는 일이겠죠?
포기해야된다는걸 알면서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포기는 안될거같고 취미생활로라도 계속 끈을 놓지못할거같긴한데...
전 고졸에다 딱히 기술도 없어서... 나중에 그래도 안정적이게 사려면 바로 돈벌어서 저금해야됩니다.
여러분이 보기에도 그냥 사무직으로 하루빨리 돈버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