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빨래 돌리려다가 신랑 팬티에 묻은 똥자국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이게 전에도 그런적이 있어서 너무 놀랐었거든요.
도저히 그 똥팬티를 다른 빨래와 함께 빨 수가 없어서 격리해서 따로 대야에 물담아서 담가놨는데요..
나중에 신랑한테 똥자국 지우라고 하려고 합니다만
도대체 왜 팬티에 똥이 묻는거죠?
본인은 집에선 똥싸고 닦은 후 뒷물까지 할 정도로 깔끔을 떠는데(전 그렇게까진 안합니다 휴지로만 닦아요 그래도 팬티에 똥묻은 적은 없음)
왜 팬티에 똥이 묻어있는거죠...
항문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닦는법이 잘못된건지... 근데 물로 씻으면 진짜 깔끔히 처리 될거같은데...
게다가 엉덩이에 밀착되지도 않는 트렁크 팬티라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똥싸고 휴지를 똥꼬에 다음 화장실 갈때까지 꽂아놓고 있으라고 해볼까요?
똥게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