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참배를 했다고 해도 진심으로 이승만 박정희를 용인해 줬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냥 전직 대통령인 죽은 자에게 최소한의 예를 보인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첨에 박그네가 김대중 노무현에 참배했으니 우리도 한다는 취지에는 싫어 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은 국민을 학살하거나 간첩죄를 씌워 죽이지도 않았고 독재도 하지 않았으니

박그네가 참배할 수도 있겠지만, 이승만 박정희는 그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계속 지리멸렬했던 야당이 야비하고 저속한 거짓정권과 싸우기 위해선 강력한 전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문재인이 그 역할을 못한다면 박지원은 어떤가? 하고 생각도 했었는데 마침 손석희 뉴스를 보다가

토론 장면을 보게 됐는데 솔직히 박지원에 실망했고 민주당도 한심해 보였네요.

박지원에게 그런 빌미를 주지 않아도 문재인 정도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왜 코투리를 잡혀서

저렇게 분란만 일으키게 할까 아쉬운 생각도 들고.. 또 그걸 물고 늘어지는 박지원도 보기 좋지 않구요.

 

오히려 이인영이 참신했는데 대안도 없고 세력도 없었지만 역시 세대교체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알기로 민주당의원의 평균연령이 새누리의원의 평균 연령보다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되신 분들은 좀 알아서 은퇴해 주시면 참 좋을것 같네요.

이제 문재인이 선출됐고 일단락 됐으니 이 문제는 그만 논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쨋든 우리는 동지고 가족이며 좋은 한국을 만들고 싶은 마음은 같지 않습니까?

 

작은것에 연연하다 보면 큰 걸 놓치게 될 수가 있습니다.

지나친 태클은 서로에게 치명상을 주며 적들에게 떡밥을 주는 꼴이 되기도 하죠.

아무튼 앞으로 야당다운 야당으로 새롭게 태어 났으면 하는 것이고

지금부터라도 미리 많은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이를테면 부정선거를 어떻게 막아내야 하는지 같은거 말이죠.

 

투표 참관인 교육도 제대로 하고 부정선거를 막지 못하면 다음 정권도 가져 오지 못합니다.

그들은 어떻게든 목숨걸고 부정선거를 할거라 봅니다.

정권교체가 되면 사자방 세월호 등등 모든 부분 낱낱히 발가벗겨 질테니 말이죠.

지금부터라도 선관위를 믿지말고 부정선거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악마같은 정당에 정권을 주지않게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