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작가의 항소이유서를 읽고있습니다.
논리에 감탄하시는분이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의 생존회로(?)가 놀랍습니다.
유작가가 만약 공직에 진출한다면
총리도 물론 괜찮은 자리일수 있겠으나
국정원장으로 임명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현재의 국정원은 본 활동보다 개혁에 더 집중해야 하는 만큼
완전체는 아니겠지만, 국정원이 국내보다 국외활동이 두드러지는 때가 온다면
유작가의 생존을 위한 그의 방식이 철저히 조직에 스며들어
역사적인 훌륭한 정보기관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이 좀 뜬금 없다는게 저 또한 느껴지지만 항소이유서를 보고 참을수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