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제 잘못된 정보로 '혹시나'하는 마음을 갖게 한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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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보기 [축 당선] 문재인 대표님 연설 관련하여...(전직 대통령 참배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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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딩이 애매하긴 했지만 그보다는 제 마음에서 그렇게 해석하고 싶었던것 같네요.
오늘 아침 뉴스를 접하니 결국 참배를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 일부 최고의원들은 현충원 방문조차 하지 않았고, 함께 갔던 최고의원들 조차 이,박 대통령 묘소에는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당대포' 정청래 최고의원을 비롯하여 이재명 시장, 노회찬 전 의원등 각계에서는 벌써부터 비난의 메시지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유 또한 그리 상황이 녹녹치 않아보입니다.
"그럴 줄 알았다", "안철수 욕하더니 똑같다", "지지자들을 우롱하는 것이다", "오유는 썩었다! 왜 문재인 욕 안하냐!"
제 짧은 소견은... 이전글에서와 마찬가지로 "조금 더 기다려 봅시다" 입니다.
기사화 된 문대표의 발언을 비춰보나, 그동안의 행실을 보나...
그리고 대한민국 제1야당의 대표입니다.
설마 이정도 후폭풍을 생각 안하고 행동 했을까요?
그럼에도 행동 했다는 것은 분명 노림수가 있다는 것이고, 설령 그 노림수가 당장은 지지층에게 외면받을지도 모르지만 그 이상의 것을 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아쉽지만... 그리고 공보다 과거 더 많다고는 하지만 어찌되었건 대한민국의 역사들 입니다.
잘했다 칭찬하자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수천년이 지나도 대한민국의 제 1대 대통령이 '리승만'인것은 변함이 없을 것이고,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집권기간은 역사책이 기록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을 구지 외면하다니요...
오히려 인정 할 부분은 인정하되 명확한 팩트를 바탕으로 공과 사를 구별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저들도 노무현, 김대중의 황금10년을 인정하지 않을까요...(콘크리트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찬반이 갈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동의하지 못하는 분이 계시다면, 부탁 한가지만 드릴께요.
문재인 대표가 흔들리면... 앞으로 최소 10년은 지금 이상태... 아니 그 이상의 상황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조금 물러보이고, 답답해 보이고, 애매모호해 보여도,
4월 재보선때까진 밀어 줍시다!
내년 총선때 까진 밀어 줍시다!
후년 대선때까진 밀어 줍시다!
친이도 박근혜를 밀어줬는데 왜 우리라고 문재인을 못 밀어 줍니까!!!
우리 조금 더 통 크게 야당 밀어줍시다!!!
P.S 아래 두 링크는 참고로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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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보기 '박정희 참배' 문재인 "박근혜, DJ·盧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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