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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를 타면서 듣기 거북한 말.
게시물ID : motorcycle_5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구정화
추천 : 15
조회수 : 1868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2/09 14:46:41
너 그런거 타다 죽는거야
야~ 이게 그렇게까지 비싸?
그돈이면 차라리 돈 더 보태서 차를 사겠다
헬멧(or면허)는 있냐?
속도가 그거밖에 안나와?(레플리카)
왜 스쿠터 타? 오토바이보다 느리잖아(..??)
 
예..
저희도 사고났을때 차에 비해 위험한거 아니까 보호장구 다 갖추고 최대한 안전하게 탑니다.
그러고도 부족하다구요? 너만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라구요?
세상에 나만 조심해서 절대로 안전하게 할 수 있는일이 몇개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걷는것도 위험해 보이시나요?
 
보기보다 비싼건 알겠습니다만, 차 살돈 있으면 더 좋은 바이크 사겠습니다.
이동수단으로썬 차가 훨씬 좋습니다. 날씨에 따른 제약도 적고.
그냥 좋아서 타는거에요. 타는게 좋아서요. 스쿼시를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 '야 스쿼시 칠 돈이면 모아서 테니스를 치겠다'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요.
 
면허도 없이 헬멧도 없이 탈거면 탄다고도 안합니다.
안쓰는 사람들(특히 고딩들)은 라이더들도 싫어합니다.
번호판도 마찬가지구요. 셋 중 하나라도 없으면 같은 라이더로 안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싫어합니다. 특히 헬멧조차 안쓰는 사람들은 자기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사람들인것 같네요.
 
레플리카란.. 레이싱 모델을 본따 만든 바이크들로 속도는 배기량과 관련있을뿐 생김새와는 상관없습니다.
흔히들 부르는 오토바이=바이크이고 바이크 내에서 스쿠터와 레플리카, 네이키드, 오프로드, 아메리칸, 투어러, 엔듀로 기타 등등 세세하게 나뉩니다.
고로 스쿠터가 오토바이보다 느리지 않니?라고 물으시는 건 콜라가 탄산보다 맛있지 않니? 하는 느낌입니다.
 
혹여 주변에 정말 바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위에 얘기들은 하지 마시고,
"와 바이크 이쁘다. 재밌겠네. 깨끗한것 같고. 남자로써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구나. 너가 이 멋진 바이크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먼동이 터오는 서해안 국도를 여유롭게 달리면서 바이크와 하나되는 경지를 느끼는 모습이 내 맥락막에 섬광처럼 내리꽂혔어. 바이크도 너란 주인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뻐보여.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이 멋진 녀석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 정도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행여나 다른 말들은 안됩니다(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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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5:01:02추천 8
이 글을 읽으니 제 할아버지께서 바이크 매니아이시구나 싶네요.ㅎㅎ 할머니께서 한시간 거리의 큰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할아버지는 여든에 가까운 나이에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큼직한 바이크를 타고 다니셨어요. 자식들이 걱정해도 아랑곳없으셨죠 ㅎㅎㅎ..
그후 할머니의 건강이 더 나빠져서.. 결국 타고 다니시던 큰 바이크는 파시고.. 쪼그만 중고 오토바이를 사서 천장을 붙이고.. 뒤에 달구지를 붙여서.. 할머니의 산책을 위한, 뭔가 골프필드에 다니는 차처럼 생긴걸 만드셨더라구요.
이 글을 읽으니 할아버지께서는 큰 결심을 하셨던거구나 싶어서 짠해집니다..
댓글 0개 ▲
2015-02-09 15:13:59추천 4
저는 바이크는 레저라고 생각합니다. 인라인스케이트나 스키나 요트나 마찬가지의 레저죠.
하지만 다른 점은 레저 활동 환경이 도로교통법상 공도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과  그에 따라 도로교통법을 준수해야한다는 것.
그렇기에 출퇴근에서도 바이크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정말 실용적인 레저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점은 공도에서 활동할 수 있기에 다양한 업종에서 바이크를 활용한다는 것.
그 예로, 배달요식업, 택배업 등등.
그렇지만 생계를 목적으로 하는 바이크 활동과  취미를 목적으로 하는 바이크 활동은 구분해야겠지요.

법규준수 철저히 하고 안전장비 잘 챙겨서 매너있게 라이딩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일부 뿅카를 타는 양아치들이 사람들 인식을 많이 흐려놓았죠.
사람들은 평범한 것보다 인상적인 것을 오래 기억하는 습성이 있어서  매너있는 라이더보다는 양아치들이 바이크를 타는 모습으로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라이더님들이 사소한 교통법규라도 위반하지 않고 안전장비 잘 챙겨서 라이딩하는 모습으로 고정관념처럼 박혀 있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나갈 필요성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비록 50cc 벤리 타고 다니겠지만 꼬박꼬박 헬멧 챙겨쓰고 교통법규 잘 지키고 타겠습니다.

그리고.... BMW R9T 지르고 싶은데.... 용기가 없네요. ㅜㅜ
댓글 0개 ▲
2015-02-09 17:08:29추천 3
좋은글인데요~
"와 바이크 이쁘다. 재밌겠네. 깨끗한것 같고. 남자로써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구나. 너가 이 멋진 바이크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먼동이 터오는 서해안 국도를 여유롭게 달리면서 바이크와 하나되는 경지를 느끼는 모습이 내 맥락막에 섬광처럼 내리꽂혔어. 바이크도 너란 주인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뻐보여.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이 멋진 녀석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 실제로 이렇게 누가 이야기하면 닭살로 인한 강제어택할지도... 그냥 '멋지게 사네~' 정도만으로도 기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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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7:13:12추천 2
11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어디가 어때서 좋다 라곤 표현 못할만큼요. 분명 할아버님께서도 많이 아쉬우셨을거에요. 그래도 후회하진 않으셨을것 같네요. 무엇이 더 소중한지 아는 좋은 분이셨던것 같습니다.

1 그렇죠.. 근데 슬픈게, 난폭운전하는 택시나 차폭주족들을 보고 "이래서 차운전하는 사람들은 안돼"라고 생각하지 않듯이
사람들이 양아치처럼 목숨아까운지 모르고 타는 사람들과 건전하게 즐기는 사람들을 구분하지 않는게 참 안타까워요.
이 부분은 먼저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지킬건 지킨다고 하시는 분들중에도
바이크의 특성상 칼치기 정도는 뭐어때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안타깝죠.
제도적 차원의 그런것 아니면 단시간내에 좋은 인식을 갖기는 힘들 것 같아요.
댓글 0개 ▲
2015-02-09 17:13:49추천 5
1프로셀피나
아뇨. 많이 부족합니다.(단호박)
댓글 0개 ▲
2015-02-09 17:20:06추천 15
듣기 거북하진 않지만
여름 되면 주변사람들이
'오토바이 타면 시원하겠다 '

아닌데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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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7:23:53추천 8
1 절대아니죠.(단호)
달리다가 길을 틀었을때 양옆으로 나무가 촤악! 펼쳐져있는 한적한 시골길은 조금 시원합니다만
신호대기할때라던지, 신호대기라던지, 신호대기때는 정말 덥죠..
이싸람들이.. 차안은 에어컨으로 시원할꺼면서!
찌는듯한 여름에 어쩌다 버스뒤에 서봤야지 깨닫지! 이싸람들이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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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8:07:31추천 1
겨울에 터널 지나갈때 따뜻해요 잠시나마..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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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2-09 18:27:19추천 7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습니다
근데 뭐 그래도 탈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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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8:27:27추천 12
자전거도 똑 같습니다...그냥 취미일뿐인데 비싼거 산다고 뭐라하는거...진짜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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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8:34:53추천 1
흠.. 저는 이해해주길 바라지 않아요 설득할 필요성도 못느끼구요

걍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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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8:58:38추천 2
와 글 읽는데 그냥 내가 다 시원하네.. 좋아서 타는거죠 바이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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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9:12:51추천 0
좋아서타는건 와멋있다하고다니지만 간혹 동호회분들우르르다니면서 길막하고 아슬아슬하게 추월하고다니는모습보면 눈살이찌푸려집니다
재발때빙때는 과시보다 안전을위해타면좋겠습니다
댓글 0개 ▲
2015-02-09 19:35:42추천 1
이 글만 보면 바이크타는 사람들 다들 안전하게 타는 줄 알겠어요 ㅋㅋㅋ 막상 운전하다보면 진짜 목숨 내놓고 타는 미치신 분들이 꽤 많아요.. 그런분들 덕에 안전 얘기가 나오는 가겠지요. 딴건 몰라도 위험하다고 뭐라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그냥 그러려니 넘기시고 본인이라도 안전하게 타세요 조심한다고 해도 사고는 나더라구요
- 초록불 직진 신호에 직진하다 옆에서 튀어나온 차량 땜에 저승사자 옷자락 보고온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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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9:37:04추천 0
1 모발이라 수정이 안되네.. 뉘앙스가 좀 이상해서 정정합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는 어떻게 날 지 모르니까 항상 조심 또 조심하란 뜻이었습니다
댓글 0개 ▲
2015-02-09 19:49:44추천 3
"와 바이크 이쁘다. 재밌겠네. 깨끗한것 같고. 남자로써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구나. 너가 이 멋진 바이크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먼동이 터오는 서해안 국도를 여유롭게 달리면서 바이크와 하나되는 경지를 느끼는 모습이 내 맥락막에 섬광처럼 내리꽂혔어. 바이크도 너란 주인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뻐보여.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이 멋진 녀석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
잌ㅋㅋㅋㅋㅋㅋ 저도 제대 후에 알바해서 바이크 입문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아.. 생각만 해도 설레네요
댓글 0개 ▲
2015-02-09 20:10:49추천 0
전 돈이 엄청 많으면 bmw 바이크 사서 타지는 않고 평생 집에다 모셔놓고 닦고 광내기 할거 같습니다. 너무 멋진데 탈 용기가 없어서요 ^^
댓글 0개 ▲
2015-02-09 20:20:48추천 0
저도 20초에 스쿠터 탔었는데(물론 보호장구까진 아니어도 헬맷은 무조건 쓰고 탔습니다) 재작년엔가 한 27쯤에 스쿠터 생각이 다시나서 매물도 보고 다니고 시승도 해봤는데 예전엔 그리 재밌던게 나이가 들었나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차사서 타고 다니긴 하는데 아직도 가끔은 들어가던 카페 들어가서 눈팅합니다ㅎ
댓글 0개 ▲
2015-02-09 20:22:18추천 5
미국 고속도로 안전국이 미 남가주대학(USC)에 연구용역을
주어 제출 받은 보고서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4,500건의 모터사이클 사고를 대상으로 분석한 ‘모터사이클
사고원인과 대응수단 확인’(일반적으로 Hurt Report로 알려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 요약본입니다.

1981년 1월에 최종 보고서가 제출되어 다소 오래된 감이 있지만,
아직도 미국의 모터사이클 안전 협회등에서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라이더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했습니다. 번역은 편의에 맞게 압축하고 부연 설명을 하였으므로 원문
과 문구 하나 하나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이 번역본은 저작권과 관련
이 없으므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많은 라이 더 여러분
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운행을 기원합니다.

------------------------------------------------------------
HURT REPORT


1. 모터사이클 사고의 약3/4은 다른 교통수단과의 충돌로 발생했고, 대부분
승용차이다.

2. 모터사이클 사고의 약 1/4은 모터사이클 단독사고이며, 노면 또는 다른 고
정된 물체와 충돌한 것이다.

3. 3% 미만의 사고가 모터사이클의 고장으로 발생했으며, 대부분 타이어 펑크
로 인한 조종능력 상실로 발생했다.

4. 단독사고 중, 약 2/3은 미끄러지거나 추락한 것으로 과도한 브레이크 사용
(over braking) 또는 과속으로 인해 코너에서의 중앙선을 넘거나, 코너를 돌지
못한(under cornering) 것이다.

5. 도로상의 돌출물, 구덩이 등 도로의 결함과 관련된 사고는 2%, 동물과 관련
된 사고는 1%정도였다.

6. 다중 교통사고(차와 모터사이클 사고)의 약 2/3는 다른 차량이 모터사이클
의 진로 (right- of-way)를 방해해서, 즉 이륜차 보호 의무를 위반해서 발생한
것이다.

7. 차량 운전자가 모터사이클을 보지 못한 것이 사고발생의 주요 원인이다. 차
량운전자가 충돌 전까지 모터사이클을 보지 못했으며, 봤다고 하더라도 충돌
을 피하기는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

8. 차량 운전자의 모터사이클에 대한 적대행위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드물
었다. 대부분 모터사이클이 직진할 때, 앞 차량이 좌회전 하면서 발생한다.


9. 교차로가 모터사이클 사고가 가장 발생하기 쉬운 장소이다. 특히, 차량이
진로를 방해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10. 모터사이클 사고의 98% 정도는 그 날의 기상과 관련이 없다.

11. 대부분의 사고는 출발하는 지점에서(집 부근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
에서 발생한다. 쇼핑 또는 심부름을 가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레크리에이션
등의 목적으로 짧은 운행을 할 때 발생한다.

12. 다중 교통사고(차량과의 사고)의 약 절반 이상은 다른 차량이 시야를 방해
하거나, 눈부심 등으로 시야가 제약될 때 일어난다.

13. 다중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눈에 잘 띄게 시인성
(conspicuity) 을 높이는 것이다. 주간에도 해드라이트를 켜거나 노란색, 오렌지
색, 밝은 주홍색 같은 라이딩 복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4. 모터사이클 사고 62% 정도가 충돌 뒤에 기름이 새거나 누출되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컸다.

15. 충돌 전 속도의 중앙값은 시속 48km 정도였으며, 충돌속도는 시속 35km
정도였다. 1천사고중 1건은 시속 138km 가량이었다.

16. 충돌 전 전방 시야의 제약보다, 사고 3/4 이상이 45도 이내의 좌우측에서
위험이 발생했다.

17. 눈에 잘 띄는 정도는 모터사이클과 라이더 전면의 생김새와 밝기 등에 크
게 좌우된다.

18. 모터사이클 자체의 결함보다 유지관리 소홀이 사고와 관련이 크다.

19. 모터사이클 사고자는 16~24세가 많고, 30~50세는 현저하게 적었다. 비록
사고자 96%가 남성이었지만, 여성의 사고 발생 비율이 매우 높았다.

20. 사고자의 직업은 대부분 기계공, 노동자, 학생이었지만, 전문가, 세일즈
맨, 기계공의 사고율이 낮았으며, 노동자, 학생, 무직자의 사고비율이 높았다.

21. 근래에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있거나 사고를 낸 사람이 모터사이클
사고를 낸 경우가 많았다.

22. 사고자의 92%가 전문적인 라이딩 교육을 받지 않고, 스스로 배웠거나 친
구, 가족 등에게서 배운 사람들이다. 전문 라이딩 교육을 받은 사람은 사고율
이 낮을 뿐만아니라, 사고로 인상 부상도 적었다.

23. 사고자의 약 절반 이상이 라이딩 총 경력이 3년을 넘었다고 하더라도, 사
고가 난 모터사이클을 탄 경험은 5개월 이내였다. dirt bike(오프로드 모터사
이클)를 탄경력이 있는 라이더는 사고율이 매우 낮았다.

24. 부주의(주의결핍)가 사고의 공통된 원인이다.

25. 사망자의 절반가량이 음주운전이었다.

26. 충돌회피 조작에 큰 문제점이 있었다. 대부분 라이더는 충돌 전 감속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뒷바퀴가 미끄러지고(skid), 앞 브레
이크는 적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충돌을 피하기 위한 핸들조작(swerve)이
나 카운터 스티어링(counter steering)의 능력이 부족했다.


27. 충돌을 피해기 위해 동작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은 거의 모두가 2초 미만이
었다.

28. 2인 승차의 사고율은 현저히 낮았다.

29. 모터사이클 사고와 관련된 차량의 운전자는 다른 사고의 운전자와 크게
구별되지는 않았지만, 20~29세와 65세 이상이 많았으며, 대부분 모터사이클
을 잘 알지 못했다.

30. 대형 모터사이클의 사고율은 낮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을 입는 경
우가 많았다.

31. 모터사이클의 색상과 사고와의 관련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는 모터사
이클 앞부분은 색상에 따른 큰 차이가 없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32. 윈드쉴드나 바람박이(fairing)를 장착한 모터사이클의 사고는 적었다. 이는
눈에 잘 띄고 보다 경험이 많고 훈련을 받은 라이더가 타기 때문이라고 여겨
진다.

33. 모터사이클 면허가 없거나 취소된 사람, 아무런 운전면허도 없는 라이더
의 사고가 매우 많았다.

34. semi-chopper(반 초퍼), cafe racer(5,60년대 생산된 바이크를 즐기는 사람
들)와 같이 모터사이클을 개조한 경우의 사고율이 결정적으로 높았다.

35. 사고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은 충돌 교통사고에서 98%, 단독사고에서는
96%가 부상을 입었으며, 단독사고의 45%만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36. 사고자 절반의 부상부위는 발목과 발, 종아리, 무릎, 허벅지였다.

37. 엔진가드(crash bar)는 부상을 막는 방지장치로서의 효과적 기능을 하지 못
한다. 발목과 발에 부상을 입는 대신에 종아리, 무릎, 허벅지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38. 무거운 부츠, 쟈켓, 장갑 등은 찰과상, 열상 등을 방지하거나 줄이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큰 부상은 막지 못한다.

39. 고속으로 달리다가 정면으로 충돌사고를 당한 라이더의 13% 정도가 사타
구니에 부상을 입었다.

40. 중상을 입는 정도는 속도, 음주, 모터사이클의 크기와 비례한다.

41. 사고자의 73%가 눈을 보호하기 위한 고글 등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바람
등으로 시야가 제약되어 신속하게 위험을 감지 할 수 없었을 것이다.

42. 약 50%의 라이더가 헬멧을 착용하고 있지만, 사고자의 40%만이 사고 당
시 헬멧을 착용했다.(여기서는 규격에 맞지 않은 헬멧도 포함하는 것 같음;역
자)

43. 사고자 중에서 훈련을 받지 않았거나, 교육 수준이 낮거나, 젊은 사람이
더운 날씨에 짧은 라이딩을 할 때 자발적으로 헬멧을 착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44. 치명적이 부상을 입은 사람은 대부분 가슴과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45. 헬멧은 머리의 부상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이며, FMVSS 218 규격에 맞
는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이다.

46. 운행 중 안전헬멧(safety helmet; 규격에 맞는 헬멧; 역자) 착용은 자동차의
소리, 시야, 주의집중, 위험감지 등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으며, 사고원인을
제공하거나 피로를 증가시키지도 않는다.

47. FMVSS 218 규격은 높은 수준의 보호를 해주지만, 뒷머리 보호범위를 넓
히고, 풀페이스 헬멧의 안면부 충돌강도를 높이며, 모든 성인사이즈 대한 규
격이 정해질 필요가 있다.

48. 헬멧을 착용한 라이더는 모든 유형의 부상 및 부상의 정도와 비교할 때 머
리와 목의 부상이 현저하게 줄었다.

49. 안면부의 보호범위가 넓은 풀페이스 헬멧일수록 얼굴부상을 줄여준다.

50. 헬멧 착용이 목에 부상을 입게 하는 것은 아니다. 헬멧을 착용한 라이더가
목에 부상을 입은 경우가 헬멧을 쓰지 않은 라이더보다 적었다. 오직 4건 만
이 헬멧 착용으로 목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만약 착용하지 않았다면 심
각한 머리 부상을 입었을 것이다.(서양에는 헬멧 착용이 사고시 목을 부러뜨
린다는 속설이있음; 역자)

51. 사고자의 60%가 사고 당시 안전헬멧(safety helmet; 규격에 맞는 헬멧; 역
자)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이 중 26%가 귀찮고 불편해서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53%는 사고가 날줄 몰랐다고 했다.

52. 모터사이클의 면허나 등록 숫자와 실제로 도로에서 운행되는 모터사이클
의 통계와는 관련이 없었다.

53. 사고자의 10%만이 자손 및 자차보험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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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20:32:12추천 1
진짜 윗분말대로 자전거도 똑같음 비싼잔차사면 이건 얼마냐부터 날씨안좋의면 타지도못하잔냐~부터

참나 나좋아서 탄다는데 먼 오지랖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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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20:48:14추천 2
저 밑에도 썼지만 입토바이+상상경험+카더라 등이 문제 물론 실제로 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다죽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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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22:11:59추천 0
전 덤핑밖에 안해봤지만..
바이크만큼 온 몸에 바람이 도는 기분이 들게 해주는게 없아요
그거면 충분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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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01:00:20추천 0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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