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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6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쿼드로플A형
추천 : 10
조회수 : 12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09 15:22:15
저는 아이에게
맴매한번 해본적없는 엄마예요ㅜㅜ
일곱살 난 아들과
매일매일이 전쟁입니다
문제는 이번 주말이였어요
저는 손을 뻗고 있었고
아이는 달려오고있었고
그저 타이밍이 맞물려서
뻗은 제 손에
아이가 얼굴을 부딪혔어요....
네...
그게 다예요...
근데 문제는
아들놈이 자꾸
얼굴에 밴드붙이고
엄마가 나를 때렸어
아파서 밴드 붙여야해
이러길래
아니라고 설명해주다가
" 어디가서 엄마가 때렸다고
이렇게 말하면 안돼 " 라고했습니다
네....
오늘 어린이집 가서
얘기했더라구요
선생님께 귓속말로
'엄마가 얼굴때렸는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랬어요...'
..
......
..........
아놔
진짜
큰일날뻔ㅜㅜㅜㅜㅜㅜ
억울하고 답답해서 미추어버리는줄 알았어요
우리모두
기지개든 손을펴든
뭘하든
조심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
완전 나쁜 엄마 될 뻔 했네요ㅜㅜ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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