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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저 솔로 코스프레 끝냈어요~~
게시물ID : gomin_959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lva
추천 : 1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01 17:23:56
그동안 조금 솔로 코스프레를 하고있었어요 ㅎ

근데 진심으로 솔로가 됫내요^^

그사람 알고 있던건 1년전 1년전부터 좋아하다가

이번에 우연치안게 어찌하다 보니 사귀게 됫어요!!

진짜 이사람을 만난다는건 꿈인줄알앗는데~정말 꿈이엿내요...

연말연초..죽고싶은 심정 뿐이에요!!ㅎ

서로 모은돈도 없고 가진것도없고 장거리 연얘중이였거든요 ㅎ

그렇게 장거리는아닌데 차타고 1시간 50분정도거리~??

한 46일 사귀고 이렇게 됫내요..

어느날 부턴가 갑나기..사람이 차가워지고..느낌은 있었죠..

아 헤어지고 싶어하는건가 라고 그래도 서로 새출발 하자는 식으로

제가 일하는 쪽으로 와서 같이 살기로 햇엇는데..

28일이 그녀 생일이였어요~

놀래켜주고 싶은 마음에 돈도없고..친구에게 돈을 빌려서~케잌과 장미꽃을 사다 주었죠..

근데 고맙다는말도 없고..갑자기 찾아오는걸 싫어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루를 자고,다음날 언제 올라갈거냐고 그러더라그요..

그러더니 친구집으로 간다구하고 나가더라구요..그리고 나서 좀있다가 톡이 오더라구요~

언제 올라갈꺼냐고 혼자 있고싶다고~그렇게 까지 말하는데..안올라 갈수가 없더라구요 ㅎ;

그런데 기름값도 없고 돈도 없는 상태 였거든요..ㅠ

그래서 일단은 무작정 나와서..홈플러스 주차장에 차를 대고..추운데 그렇게..2틀을 벌벌 떨면서 보냇내요 ㅎㅎ;

31일은 그래도 연말이니까 같이 있자 라는 생각으로..

이제 일이 터졌어요~30일 친구들과 술마신다고 나간후 간간히 연락하다가,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톡은 읽는데 걍 보고도 걍 씹어버리고..여자친구가 술을 마시면 좀 들이 붇는 스타일이라..
그리고 술만 먹음 기억못하는 알콜 기억상실가지 있어서..

걱정되고 그래서 어짜피 새벽 5~6시쯤 그니까 31일 새벽~ 집에 잘들어갔나만 보려고.

집 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엇는데...웬걸!! ㅋㅋ 모르는 신발하나가...다시문닫고..뭐지뭐지 생각하다가 친구신발인가..

하고...다시 문을 열어서 신발 사이즈를 봣는데 275....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갓더니 남자가 옆에서 같이 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가슴이 진짜....말로는 표현 못할만큼..너무나 아프더군요..

걔워서 당신 누구냐고 그러니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나에게 한다는 소리가..

집에서 나가래요 , 얘기좀 하자하니까 할얘기없다고 왜 남에 집에 그렇게 들어오냐고 너가 쉽게쉽게 들어올수있는

그런 집이 아니라고 그러더라구요 ㅋㅋ막 경찰에 신고한다고까지 말을 하더라구요 ㅎㅎ

아주 기분좋은 연말을 보냈내요.....

그렇게 걔네 집에잇던 내 짐들을 다 싸고..그렇게 다시 올라갓습니다......

근데 왜 저 미친놈인가봐요 왜 아직도 좋을까요??미친놈 맞죠?

어제는 술도 못마시는 제가 술을 두명이나 종이컵에 가득따라 계속 원샷을 햇는데,

걔한테 전화를 해서 울고불고 하며 왜 그랬냐고 평생 트라우마가 생길거라고 왜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도 없고,
나가라고만 했냐고...아정말 어제하루종일 죽고 싶은 심정 뿐이였어요...

지금 아무의욕도 없고..뭘 해야될지 모르겟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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