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역설…5만원대 디저트·7천원대 커피 '불티'
서울대 인권센터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영대 A교수의 수강생을 상대로
에 나섰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신고자 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피신고자의 부적절한 행위를 조사하는 것은 지난해 말 여학생 9명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 중인 강석진 수리과학부 교수 이후 두 번째다. 앞서 A교수는 학생들과의 술자리 등에서 여학생 뺨에 입을 맞추거나 여학생에게 사적 만남을 요구하는 뉘앙스의 문자를 보내는 등 수차례 성추행 또는 성희롱한 혐의로 인권센터에 신고됐다. 서울대 학생들이 사용하는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A교수가 수업시간 등에도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익명의 제보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학교 측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A교수의 수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갈아만든뉴스 블랙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