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씀

저번 토요일 7일
본인은 5박6일 서울여행을하고 제주도로
내려오는 날이였음

동행인1명으로 우리두명은 1월에 미리예매를해서
2인 왕복 총비용 15만원으로 이스타항공에 예약을함

돌아오는날 4시쯤에 미리 공항에가서 짐을 부치려고갔는데 

뒤늦게 문자를 확인해보니 항공사측 사정으로
비행기가 8시10분으로 미뤄졌다고함

이미도착한거 짐맡기려니 시간이 너무한참남아서
짐도 못부치고 표도 못받음

4시간이나 남았고 공항근처에는 놀곳도음슴

김포공항역 지하철라커에 짐을 맡기고
친구가 용산역에 놀러가자함

여차저차해서 시간을때우고 
7시쯤에 지하철타고 가려했는데
지하철에서 이상한 고무타는냄새나더니

불난것같다고 대피해달라며 사람들 다나감
소방차4대가 삐용삐용하며 용산역으로 가고있었고

우리는 급한맘에 택시를 타고 공항에감

결국 8시좀 안되게 도착을해서 이스타항공 부스로가니
불다끄고 퇴근준비중;;


말해보니
비행기는 이미 출발했다고함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인가해서
문자받은거 보여주면서 8시10분출발이라고 안내받았다고하니

이미 50분에 탑승완료되서 출발했다고함
그리고 자기들끼리 하는말처럼 속삭였는데
문자가 잘못됬다고 원래 8시출발이라고 ..허..

저가항공이라 탑승20분전 수속인건 알지만
안내받은대로 8시10분출발이면 50분에 수속마감이고
그후에 탑승하고 10분에출발인거아니냐고하니

자기들끼리 얼버무리며
이스타항공마지막비행기 이미떠났고 자기들 업무끝났으니
다른항공사가서 티켓알아보라며 나몰라라함

따져야할것같은상황이지만 다른항공사가서 표알아보는게 더급했음
결국 제주항공 대기받고 2인 15만원으로 9시비행기타고 무사히 제주 귀환함

하지만, 제주항공의 9시비행기또한 원래 8시30분비행기가 지연되서 9시로 되어 망정이지 지연이안됬으면 못탔을 상황이였음
아시아나 항공과 땅콩항공은 대기인원이 무려20명이여서 탈가능성 0퍼였음

그리고 제주항공도 마찬가지로 저가항공이지만
안내받을때는 9시비행기니 8시55분까지만 타면된다고 들었음

만약 이스타항공비행기가 8시10분이였다고치면 탈수있었을 상황임
근데 문자잘못됬다고 하고 문제해결안됬는데
대기끊고 결제하고 다시가니 퇴근하고음슴

결국 2인왕복 15만원만큼을 편도로 내고... 
만약 제주항공이 지연이안됬었다면 공항에서 밤새야됬음...

오늘 이스타항공에 문의하니 
자신들이 해결할수없는 문제라고 윗분에게 물어보고
다시전화를 준다고한지 3시간째
연락이오지않음

어떻게해결해야될지
까마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