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없고 맨날 혼자서만 활동하고 피해망상이 가득한 저에게 누가
자폐증 있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의 문 좀 열라면서...누가 저한테 오길 기다리지말고
먼저 다가가래요. 근데 먼저 다가가는게 뭘까요??
마음의 문을 연다는게 뭔가요?? 잘 이해가 안가요..
암튼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저에 대해 잠깐 돌아보게됬는데
저는 항상 모든 사람들이 제가 무슨행동을 하든간에
저를 싫어한다고 먼저 느껴버려요. 그래서 사람대하는 것도 어렵구요. 여자얘들 뒤에서 호박씨 다까고 앞에서 착한척하는 것도
여러번 봐서 동기들이 저랑 이야기하고 웃고있으면 속에서는 '저거 다 거짓말이야'라는 생각도 하고 그래요..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사람하고 관계를 끊어버리거나 내치거나 하는 것도 잘하고 저한테 다가오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항상 사람대하는게 어색하고 3,4 년이 지나야 그제야 관계가 편하고 어색하지 않아요
소원이 있다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도 있었음 좋겠고, 사람대하는게 어색하고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