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니까 까놓고 말하자면
초~고딩때 히키코모리 왕따였다.
근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고 수능 올1을 맞았다. 연고대에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서울 상위권 대학 들어갔다.
군대도 무사전역했고
176 120키로에서 75까지 뺐다
이번 학점도 4.3을 넘겼다.
진짜 근성이나 노력 하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보기에는 괜찮은 남자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근데 24살될떄까지만해도 여자에 관심이 없었다
심리상담을 받았는데
내가 여자에 관심 없었던 이유가 사실 왕따도 당하고 심리적인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5살 새해에 갑자기 여자친구가 사귀고 싶고 자신감이 생겼다는건
과거의 상처가 아물었다는 뜻으로 봐도 되겠지
이쁘고 착한 여친 사귀는 25살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