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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이탈리아놈들아!!! 똥마려워서 그런걸수도있잖아!!!
게시물ID : soccer_95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쉘든쿠퍼
추천 : 11
조회수 : 124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4/02/18 09:59:16


2014-02-18_095327.jpg



“왜 제 멋대로 행동하는가?”

지난 주말 AC밀란 지지자들이 팀 승리에도 불구하고 잔뜩 성을 내며 거친 불만을 토해냈다. 바로 로쏘네리의 새로운 10번 혼다 게이스케 때문이다.혼다는 주말 볼로냐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앞선 나폴리전에 위장염발열 증세로 결장한 뒤 이어진 선발 복귀였다. 컨디션 때문인지 움직임이 좋지 못했다. 오래된 지적인 플레이 스피드, 템포의 문제와 새로운 구성원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 오른쪽 공격수로 나섰으나 무력한 슈팅 하나에 그쳤다. 발로텔리, 타랍, 카카와 함께 선발로 나서 AC밀란의 공격을 책임졌는데 카카와 함께 호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풀럼에서 뛰다 밀라노로 건너간 아델 타랍에도 미치지 못한 평가였다. 결국 혼다는 66분 아웃됐고 경기 종료 직전 발로텔리의 극적인 결승골로 힘겨운 승리를 거둔 AC밀란이다.

혼다는 왜 라커룸으로 곧장 향했는가?

지난 주말 볼로냐전에서 AC밀란 지지 그룹이 혼다를 향해 거친 야유를 쏟아냈던 이유가 꼭 혼다의 득점 등 스탯 때문만은 아니었다. 로쏘네리 팬들을 가장 격분케 한 혼다의 행동은 그가 후반 66분 교체돼 나가면서였다. 혼다는 파치니와 교체돼 나간 뒤 벤치로 앉지 않고 곧장 라커룸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 광경을 지켜본 밀란 서포터들은 데시벨을 더 올려 혼다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혼다가 밀란의 전통과 예의를 무시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퇴장 등의 사유가 아니라면 밀란 선수들은 교체돼 나가면 벤치에 앉아 남은 시간 경기를 지켜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동료들을 격려하는 게 일종의 관례이자 전통이다. 비단 밀란이 아니더라도 축구 경기에서 일반적인 예의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혼다가 이를 뒤로 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 버렸으니, 그렇지 않아도 불만 가득했던 로쏘네리 서포터들에겐 눈엣가시와 같은 혼다의 행동이었다.


일본보다 한국에 팬이더 많은 혼다 케이스케


야이~~이탈리아놈들아!!

이적온지 한달도 안된선수한테 비난질은 하지마라!!

쟤 고생 많이 한 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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