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 할 말도 없고해서 혼자 끄적여 봅니다...
11년도부터 졸업과 동시에 스타팅 회사에 입사하여 약 3년 반정도 근무하다가 그만 뒀었습니다.
회사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점점 스타팅때의 목표와 방향을 잃어 가는거 같더라고요..
원래 하던 분야가 아닌 이상한 분야의 한 두달 짜리 업무를 하게 되더니 결국 병, 정이 되어서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이건 아닌것 같아서 그만 뒀었습니다.
그만 둘 시점에 부모님이 건강이 안좋아 지시면서 부모님 사업을 돕다 보니 IT를 떠나고 그냥 부모님 사업을 물려 받을까 많이 고민했었네요..
그렇게 약 8개월을 놀고(?)있는데 갑자기 개발이 간절해 지더라고요..
그만 둔 기간 동안 꾸준히 스카웃 제의를 해준 회사가 있기에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입사 하기로 했습니다.
원하던 분야의 회사는 아니지만 나름 재미 있을거 같아서 입사 하기로 했습니다.
전혀 해본적 없는 분야 이기에 많이 떨리고 걱정 되지만 열심히 해볼랍니다!
회사는 회사대로 열심히 하고, 예전부터 적던 아이디어 노트의 기록물들도 하나, 둘 짬짬히 개발하며 열심히 살아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