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wow_9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1Ω
추천 : 8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8/22 09:32:58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와우를 접했죠.
판에 박힌 한국 온라인게임에서 벗어나 처음 겪는 충격이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와우에 푹 빠져버렸지요 ㅠㅠ
고등학교를 가긴 했지만 매일 PC방을 전전하며 만렙을 2개나 찍었습니다.
확팩이 나왔을 때,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이었죠.
저는 보충학습을 빠지고 PC방에서 살았습니다 ㅠ
고3 때, '아, 나는 이러면 끝장이다. 살 수가 없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와우 끊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까지는 왔지요.
리치왕의 유혹에도 꿋꿋이 버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는데.
세상에, 대격변이라니.
이건 리치왕보다 더 매력적인 확팩이잖아요 ㅠㅠ
아, 허느님. 저를 구해주세요.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