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109184107029&p=ohmynews 기사 제목:
새벽2시 한명숙 법정에 있던 기자들은 무얼했나<br>검찰 조서조작 의혹 드러났지만 보도 한줄 없어
출처: 오마이뉴스
다음에 들어갔다가 아주 충격적인 기사를 보았습니다.
물론 저나 많은 분들은 이미 예상을 했겠지만
검찰이 이번에 아주 조직적으로 증거를 조작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재판에서 만천하에 들어났음에도 불구하고
( 세상에 이런일이 다 있나 싶기도 합니다.)
이것도 정말 2011년에 일어날까 믿기 힘든 일이지만
어느 언론하나 보도를 하지 않았다는게 더더욱 충격적입니다.
즉
아무도 모르게 넘어가는거죠.
이런 상황이라면 국민들의 눈과입과 귀를 막아 놓은 상태에서 자기들 원하는걸 뭔들 못하겠습니까?
어느 도시에서 몇십만을 죽여도 다른도시 사람들은 절대 알리가 없겠죠.
과거 광주 민주화 항쟁처럼요.
그 희생자가 여러분들이나 혹은 저나 혹은 우리들의 가족, 친구중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니라는거 제발 명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왜 저들이 언론장악에 목을 맸는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반대하고 따지고 화내고 촛불들고도 나가보고
인터넷에서 언론에서 분통을 터뜨리고 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정말 한국이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리고 너무나 화가 납니다.
어떻게 일구어놓은 민주주의고 자유인데 이것이 불과 몇년만에 끝장이 나버렸습니다.
양심은 죽었고
남아 있던 양심들은 자신들의 살길을 찾아 떠나는 분위기입니다.
이제 이땅에 과연 누가 누구를 지켜줄수 있을까요?
정말 너무나 답답하고 걱정됩니다.
모든것이 제가 생각한 대로 착착 진행중입니다.
부디 눈과 귀를 뜨시길 바랍니다.
지금 그나마 남아 있던 살과 피가 다 잘려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젊으신분들 책임감을 가져주십시요.
그리고 행동해주십시요.
언제 어디서나 젊은분들의 패기와 용기를 꺽은 권력은 없었습니다.
젊은분들이 행동하고 앞서나간다면 40대50대는 당신들을 지원하고 따라갈수밖에 없습니다.
부디 각성을 촉구합니다!
이러다 정말 이 나라에 사기꾼 도둑만 우글 우글 거리는 세상이 올겁니다!
아직 기회는 있다고 봅니다.
부디 빼앗긴 민주주의를 되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