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저도 사용하는 스킨로션이 다 떨어져서 뭘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그 전까지는 둘 다 리엔케이 세트를 애용했거든요.
홈쇼핑 세트인데 스킨로션 2개씩(여름용, 겨울용)에 빛크림에 에센스랑 뭐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거 포함된 구성이었어요.
저게 다 합쳐서 99000원 정도라서 매번 화장품이 떨어질 때쯤에 저거를 사서 이용했어요.
제 피부가 다른 거 쓰면 바로 뾰루지 올라오고 뒤집히고 난리 나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그런데 최근에 나오는 세트는 스킨로션이 1개씩으로 줄어서, 뭔가 애매모호해진 거에요.
저기다가 스킨로션 하나 추가하면 10만원이 그냥 넘어가버리고, 그렇다고 사용을 안할 수도 없고.
그래서 도박 삼아서 다른 화장품을 샀습니다.
우선 제 걸로는 스킨푸드 유자 수분씨 라인 2종세트를 샀어요.
토너 180ml + 에멀전 160ml + 샘플 2개. 28250원.
제가 귤이나 유자 계열의 향을 굉장히 좋아해서 우왕 행복해~! >ㅂ< 하고 있었는데...
그 뒤에 찾아보니까 이자녹스 MX-II 플래티넘 2.5종 기획세트가 있더군요. 56000원짜리. 구성은
이자녹스 울트라 스킨 170ml + 20ml
이자녹스 울트라 로션 120ml + 20ml
이자녹스 링클 리커버리 세럼 45ml
이자녹스 플래티넘 아이크림 30ml
이자녹스 울트라크림 25ml + 리커버리 크림 25ml
이자녹스 울트라 스킨 100ml (증정)
이자녹스 울트라 로션 100ml (증정)
이자녹스 숙면 보습 크림 50ml (증정)
뷰알못이지만 이자녹스는 그래도 나름 알아주는 브랜드라고 알고 있는데
이 구성이라서 써보고 좋으면 바꿔도 될 것 같아요.
일단 이자녹스는 엄마가 사용중인데 엄마는 좋다고 하시네요. 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총 지출 84250원.
84250원 치고 꽤나 풍성하지 않나요 ㅎㅎㅎ
덕분에 기분 날아갈 듯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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