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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60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JlZ
추천 : 3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01 21:18:03
저는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이 모두 밝고 해맑다고 성격 너무좋다
라고 얘기하는 그런사람인데 사실은 그런척하는 사람이에요..
초등학교때 학교앞 문방구 아저씨한테 성폭행을당했어요
처음엔 이쁘다고 안아보자고 하면서 엉덩이를 만지더니
점점 노골적으로 온몸을 만지며 성폭행을 당했어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누구에게도 말하지못하고
평소와 똑같이 행동했어요
그런일을 당한 아이같지않게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그아저씨가 잡혀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말고도 많은 아이들에게 그런짓을 했었다고 해요
그소식을 엄마가들으시고는
우리딸 그런일 생기면 바로 말하라고
근데 전 너무 밝게 알았다고 웃으면서 얘기했어요
그런데요 사실 너무 힘들어요
아직까지도 성인 남자와 단둘이 있거나
신체가 접촉되면 소름이 돋아요
그때 그일이 생각 나면서요
위로받고싶은데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고싶은데..
그러면 평범하고 화목했던 가정이였던 우리가족이
깨질것만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아무일도 당한적없다는듯이
밝은척하는게 진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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