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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경험담(살색주의)
게시물ID : diet_64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딜리셔스79
추천 : 5
조회수 : 11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10 11:04:56
오징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7세 오징어 입니다.
 
요즘 다이어트게시판에 자주와서 제가아는 지식선에서 답글도 달아드리고 화이팅도 외치곤 하는데
 
오늘은 제가 해왔던 다이어트 경험담을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개인적인 다이어트 방법이기 때문에 무작정 따라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174에 74kg 상의95 하의 32인치 다이어트 하기전 제스펙입니다 팔다리 가늘고 배만 볼록나온 전형적인 아저씨몸매였죠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는 일어서면 배때문에 발이 안보였기 때문입니다.
 
운동결심하고 무작정 회사근처 헬스장 가입하고 인바디를 찍었는데 심각한 복부 비만이였습니다
 
트레이너님이 식단표를 주시는데 고구마,두부,파프리카,셀러리, 삶은계란,닭가슴살 이런것만 있더군요
 
첫날운동하고 회사로 와서 제나름대로 식단을 짰습니다 직업이 요리사다 보니 삼시세끼를 회사에서 해결해서
 
식단표에 있는 재료를 구하긴 쉬웠지만 제가 염소도 아니고 풀만먹기도 싫고 집에서도 쉽게 먹을수 있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탄수화물은 밥량을 줄여서 줄이고 국이나 찌게는 항상 제것에만 물을 더넣어서 저염으로 만들고 김치류는 먹지않고
 
부족한 비타민은 종합비타민으로  단백질은 몬스터x에서 프로틴을 구입하고 지방은 오메가3로 보충했습니다
 
주6일 운동하고 일주일에 한끼는 자유식으로 맘껏 먹으면서 6개월정도 하니 체중은 62 허리는 28인치가 되더군요
 
몸에 근육이란게 생기니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등빨을 키우고 싶다!  몸을 크게 만들고 싶어서 이번에는 시간을 넉넉하게 1년 잡고 운
 
동했습니다.일단 운동량을 2배로 늘이기로 맘먹고 퇴근후 집근처 헬스장도 등록했습니다. 운동을 두배로 하니 먹는것도 2배가 되서 살도 잘붙었습니다
 
저당시 보충제 왠만한거 다먹어봤던것 같네요 각종부스터,아미노산,bcaa,글루타민,카제인,체중증가프로틴까지  지금생각하니 별걸다먹었네요 ㅎㅎ
 
저렇게 1년동안 먹으면서 운동하니 상의110 체중80 바지 29인치 제인생중에 아마 저때가 몸이 제일좋았던것 같습니다.
 
저때 한번몸을 만들어 놓으니 그담부터는 체중을 빼기도쉽고 늘이기도 쉬워지더군요 3년전부터는 운동도 한번만 가고 먹고싶은거 다먹고 맘편하게
 
하고있습니다 물론 여름전에는 빡시게 하구요^^  각설하고 다이어트에서 식단 중요합니다 허나 오랫동안 질리지 않게 먹을수 있도록 잘생각하셔서 짜
 
셔야 합니다초반부터 너무 극단적으로 식단을짜시면  운동도 힘든데 먹는걸로까지 스트레스받게되서 포기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최대한 흔하게 구해서
 
먹을수있는 식단으로 정하시고 식단보단 운동에 더 전념하시길바랍니다. 인터넷에 흔히 나오는 두부반모,삶은계란 하나 이렇게먹고 하는건 연예인들이
 
나그렇게 하는거지 우리같은 직장인들은 그렇게 먹고하다가 회사에서 업무효율떨어져서 주위동료에게 민폐만 끼치는 모습 많이봤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잘드시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셨으면 하는마음에 경험담을 적은것이니 그점 감안하시고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인생도 고달픈데 다이어트는 즐겁게 운동도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저는 현제 상의110,하의29,체중은 78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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