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28살이고 취업준비생입(었?)니다. 대학은 지방의 4년제 국공립 학교를 나왔고,
성적은 3.4정도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작년 한해 영어준비+전기기사 자격증을 준비했지만
성과가 없었고, 오늘 친구 소개로 면접을 봤습니다...
대구쪽이고 ㄱㅊㅇㅇㅍ라는 회사인데 하기로 했지만 이대로 괜찮은지 확신이 안섭니다.
들어보니 일과는 통근버스가 7시에 오므로 6시에 일어나야 하고, 근무시간은 08시~20시 입니다.
토요일까지 같은 일정이구 2주교대 주야를 서게되는데 야간도 근무시간은 같다고 하며 급여는 최저시급에
야근수당은 1.5배네요. 고민은, 이회사가 정직원을 다는데까지 최소 1년반에서 2년정두 걸리구요
(중간에 지각 결근이 하나도 없어야함) 정직원 달게 되면 상여금이 700프로입니다.
정직원이라도 달면 괜찮은 조건 같은데 제가 정직원을 달 수 있을지..모르겠네요 지금 당장 하는 일이 없어
출근을 하겠다고 결정을 했지만 주말이 거의 없는 일을 2년이란 시간동안 버틸지 ㅠㅠ
ps. 면접보던 소장도 그러네요 4년제 나와서 왜 이런거 하려고 하냐고 ㅋㅋ 저같은 다른 사람은 없냐고 하니까 없었다고..
저처럼 학력을 포기하고 공장 들어가셔서 일하시는 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