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평어린이집 폭행사건-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baby_6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몬
추천 : 12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2/10 19:26:25
 저는 아이 셋 키우는 엄마입니다
폭행사건이 날이갈수록 들어나는데요
이제 티비에서는 잘다루지도 않는것같아요
이글을 보는순간 화나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테고자 이글을 올려요
지나치지 마시고 모든사람들이 볼수있도록 도와주세요... 

  1.이번 사건으로 엄마들이 아이들 교실을 둘러 봤을 때 아이들 칫솔이 운동화 빠는 솔보다 더 더럽고 위생상태가 엉망이어서 구청에 그동안 방문도 한번 하지 않았냐 문의하니 구청에서는 적은 인원으로 많은 어린이집을 방문하여야하기 때문에 다른 어린이집도  불편사항이나 민원을 제기하지 않으면 구청에서 방문을 하지 않는다고 함
(평가인증기간 외에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게 제도라고 이야기함)
 
2. 이번 사건이 맞은 아이들이 10명이 넘는데 경찰청장이 기자한테 2건이라고 이야기함
그런데 아이들이 1달동안(방학빼고, 주말빼고 약 10일정도 됨) 폭행 선생에게 폭행당한 횟수가 60건이 넘음.
 
 
어린이집 총 책임자는 남편으로 되어 있어서 유치원 원장인 엄마가 다시 어린이집원장도 할 수 있으니 다신 어린이집, 유치원 운영을 못하게 하려는게 엄마들 목적이라네요
그리고 아이들 중 나이가 많은 아이들일 수록 폭행이나 도깨비방에 가두는 횟수가 많았다고 하고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아이가 소리소리 지르고 울다가 잠들었다고 합니다.
 
추가되는 내용이 생길 때마다 수정할께요
 
 
--------------------------------------------------------------------------
안녕하세요
저는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이 엄마 입니다
 
제 친한 친구 아이가 이번에 부평어린이집 사건의 피해자예요
아니 아이들이라고 해야겠네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써내려가야할지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언론에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내용중에 제가 몇가지를 쓸텐데...
읽으시면서 같이 분노해주시고 이사건이 조기종결 하려고 하는 것을 좀 막아주세요
3사 언론사에서는 작은 것 하나를 부풀려서 방송을 하고 정작 중요한 내용들은 방송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내막을 낱낱이 밝혀줄 방송사나 기자님을 찾고 있습니다.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곧 아고라에 서명운동을 올릴 예정이니 서명도 부탁드려요..
해당 사건이 민사로 넘어가서 해결되는데 빨라야 9월에 해결된다고 합니다.
그동안에 그 악마같은 년들은 또 다른 아이들을 때리고 괴롭힐꺼예요...
모두다 집어 쳐 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아이가 선생님한테 머리를 맞는 동영상은 가장 양호한 장면을 방송에 내보낸 것이라 하더군요.
동생의 아이는 경찰서에서 동영상을 살펴보니 2일동안 5대를 맞았고 3일치 동영상에서 나오는 아이들의 평균 폭행 횟수가 3회 이상 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두서없이 글이 이어질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어린이집 방과후 교실 교사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진행을 하면 안되나 이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담임 교사가 방과후 교실을 진행하였고 어린이집은 방과후 특활비를 받으면 안되는데 이 어린이집은 원장의 딸의 명의 통장으로 특활비를 받았다고 함.
또 4세반은 새싹 1,2반 이슬 1,2반으로 되어있으나 구청에 등록하기론 이슬 1,2,3반으로 되어 이슬 3반이라는 유령반이 생김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엄마들이 반을 돌아본다고 솜씨자랑에서 보니 총 4반아이들을 5반으로 나눠서 아이들을 나눠 놨었음 평가인증 기간이어서 칠판에 아이들 작품을 올려 놓은 것을 보고 알게됨
그리고 4세반 선생님이 6세반 선생님으로 등록되어있음. 6세반 선생님이 다른반 선생으로 등록되고 운영자체가 엉망임
 
2. 4세반 선생님 중 한명은 중학교 시절부터 현재도 조울증약을 복용하였고 해당 사실을 원장도 알고 있었으나 묵인하고 아이들을 맡겼고(본인입으로 조울증있다고 얘기함)
 
3. 해당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함께 운영하는 곳임
엄마들 사이에 엄마는 원장 , 딸은 부원장인줄 알고 그렇게 불렸음
유치원은 엄마가 맡고 딸은 어린이집 운영을 하는 줄 알고 있었음
그래서 딸 명의로 된 통장으로 특활비를 입금했었음
하지만 유치원은 엄마가 어린이집 원장은 목사인 남편으로 되어있음
어린이집원장으로 되어있는 남편은 한번도 본적이 없음
 
 
4. 이번 사건이 터졌을 때 cctv와 셋톱 박스 선 끊어버림
하지만 경찰과 기자들이 바로 들이닥쳐 바로 수거함.
 
5. 4세아이들 사건이 먼저 터졌을 뿐5,6세 원생들도 폭행 당함
5,6세 아이들도 이번 진술에서 맞았다고 동영상 공개해달라고 하자 선생이 먼저 진위 확인 후 보여준다고함.(-_-)
선생들이 하나같이 다 폭행교사임.
 
6. 지하 발레실 옆에 보일러실에 도깨비 방이라며 아이들 가두고 엄청 많이 때림
 특활선생인 피아노 선생까지도 그랬음
그 도깨비방은 좁고 어두워서 아이들이 공포에 휩싸여있음
아이들이 그곳에서 맞고 갇혀있었다고 하자 관할 경찰서에서 본인들도 가보니 거기 애들이 있을 만한 곳이 아니라고 함(그런 곳에 애들이 있었다구요!!)
 
 
7. 색칠을 똑바로 안하고 선긋기를 제대로 못해서 맞았다고 다들 알고 있음
이 유치원은 크레파스 사용 못함. 색연필로 빈공간 없이 빼곡하게 아주 반질반질해질때까지 색칠을 해야 선생님한테 통과 됨
조금이라도 빈공간이 있음 다시 칠하고 또 있음 다시 칠하고 하루종일 색칠만 해야함
다른 만들기 같은건 선생이 대신해서 집으로 보냄
엄마들은 자세한 내막은 모른체 아이가 들고 오는 결과물에 대만족 했었음..
그렇게 두들겨 맞는 줄 알았음 색칠공부따윈 집에서 따로 안시켰을꺼라고 엄청 미안해함
 
8. 5세 아이가 색칠을 하도 많이해서 손이 아프다고 하자 선생이 정수리 주먹으로 내리침
다른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보통은 이마를 때리나 정수리랑 엉덩이도 손으로 때린다고 함
맞은 사실과 도깨비방에 갇힌 사실을 엄마한테 말하면 더 오랫동안 도깨비방에 가둬버린다고 협박함
 
9. 해당 원장은 피해아이들 부모들에게 사과 전화 한번 없이 "ㅇㅇ엄마 여기 와서 차한잔 하고가"라며 입막음 하려고 함
 
10.원장은 인성을 우선시 하는 어린이집이라고 하면서 cctv에서 보면 군대처럼 스파르타로 엄격하다고 함. 담당 경찰도 군대도 이보다는 덜할거라고 함
 
11. 잔반 없은 어린이집으로 유명함. 식판을 턱에 밀고 억지로 잔반 국물까지 다 먹이고 아이가 토하면 아이 옷으로 닦고 휴지 하나로 다 닦음
 
12. 방과후 특강시간에 특강비 낸 아이들은 자리에 앉아 돈내고 맞고 특강비 안낸 아이들은 매트에 무릎꿇려서 앉혀놓음
 
13. 심리치료가 얼마전 들어갔음(1달이 더 지남) 어린이집에 가지않고 엄마들과 같이 있으니 그간 맞았던 일들과 도깨비방에 갇혔던 이야기들을 하나둘씩 아이들이 다 이야기함
자다가 소리지르며 울며 일어나는 아이도 있고, 밤에 불끄고 잠자지 못하게 하는 아이도 있고 온몸을 벌벌 떠는 아이도 있음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으나 글을 쓰는 제가 손이 덜덜 떨려서 더이상 못옮기겠네요
 
피해 아이들 엄마들은 처음엔 사과만 하고 폭행 선생만 구속 시키면 된다 이야기하였으나 다른 큰 아이들까지도 폭행하고 어두운곳에 가둬놓고 엄마들 몇명을 돈으로 매수하려는 원장을 가만 둘 수 없다 생각하여 이제는 인터넷과 방송사에 제보하고 알리려고 한다네요
 
방송 인터뷰하면서 아이들이 맞았던 생각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싶지 않아 사과만 하면 그냥 무마 시켜주려고 했던 착한 엄마들이였는데...
우리 아이 상처 받을까 그냥 덮어주려고 했던 엄마들이였는데..
그런 엄마들이 화가 났습니다.
아니 전국민이 분노에 차있습니다.
어찌보면 송도사건은 이번사건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던것이지요....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을 폭행하는 건 용납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눈치를 보며 때리던 것들을 나중엔 cctv따윈 무섭지 않았는지 대놓고 때리기까지....
이런것들을 선생이라고 아이를 맡기고 있었으니 정말 무섭습니다.
 
제발 이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그냥 뭍히지 않게 도와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네이트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