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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반도의 흔한 싱글남 , 어떻게 더 즐겁게 살아보죠??
게시물ID : interior_6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니얀
추천 : 12
조회수 : 295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2/10 19:51:16
 
 
안녕하세요.
한동안 바빠서 눈팅도 못하고 지내다가 간만에 휴무로 접속해서
이리저리 인테리어게시판을 둘러보다가
 
속 맘에 와닫는 글도 없고 바꾸고싶은 맘은 간절같으나
아이디어 단절된 싱글남 상담받고싶어서 글올립니다
 
벌써 혼자서 독립한지가 115일 되었네요!  ( wow! 벌써?!! )
 
혼자살고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맘대로 안되는게 참 사람일 같아요
 
혼자서 최대안 안 지저분하게 만들어보자는 컨셉으로 최소한에 것만 구비하고 살고있는데요
( 먼가 많은걸 싫어하는건 아니고요 관리가 안될것 같은게 크구요 집에 들어와서 잠자는 시간외에는 별로? 시간없네요 )
현제 살고있는 집이구요.
 
23평형 아파트에 월세로 살고있습니다. 1년 계약했는데 벌써 4개월이 되어가고 있네요.
 
일단 집안 모습입니다
 
 
IMG_87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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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8753.JPG
 
 
 
월래 건조대는 베란다에 위치했는데 요즘 추워서 ... 는 핑계고 빨래 정리할시간이.. 개...소리고 귀찮아서
안에다가 넣은지 1주일 되었네요.  휴일이라 다 정리하고 빨래중이라서 아주 깔끔한 모습
 
남자다보고 일 특성상 개인적인 옷을 안입고 다니까 빨래량도 건조대 한번정도?
밖에 안생기네요... 수건 4~5개, 속옷 4~5개, 양말 4~5개, 런닝 3개, 잠옷 1~2개정도?
 
 
사실 크게 거실에 투자? 아니 인테리어는 손대고 싶지 않아요
 
건조대 자리에는 곧 냉장고를 구매해서 집에서 퇴근후 저녁을 해결하고 싶은 맘인데
( 직업 특성상 11 PM 이후 퇴근... =_= ...  아직까지는 집에서 라면 이외에는 해먹은적이 없습니다. )
 
지금 싱크옆에 세탁실입니다.
 
세탁실 과 입구 가운데 벽사이에 아일랜드식탁? 홈바?
같은 L 자 형식에 바를 만들어 보고싶어요... 혹시 DIY 제품이나 저렴하게 구매할수있는 제품있을까요?
수납은 거의 없어도 되구요 간단하게 밥솥,전자렌지,토스트기 정도 놓고 혼자서 술이나 한잔?
아니면 간단하게 저녁!? 정도 먹을 예정이거든요... 누가 자문좀 해주세요
 
월래는 거실에서 먹을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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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린적 있는 사진이군요... 테이블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식탁보로 핸드 타카기 쏴서 입혀논 탁자가 영 맘에 안들고
( 사실상 빨래정리할때 쓰는 용도 or 손님방문 술상정도? 하지만 약해요~ 금방찢어질듯 말듯... 다이소 3천원에 구매한 꽃 식탁보 )
 
쇼파는 일터에서 이사하면서 안쓰던거 가져온 쇼파인데 10년이 넘은 세월에 흔적으로 왠지 이 집에는 동떨어져있는 듯한 색상으로
다른 느낌으로 변경하고 싶지만 커버나 쇼파위에 놓을 만한 간단한 천?이 맘에 든게 없네요... 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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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안방입니다 잠을 자거나 아니면 오유 or 드라마 보기가 가끔 유일한 낙인
정말 =_= 조용한 생활을 하고있어요  그래서 침실은 조금 화사하게? 여성형 취향! 이런거처럼 화사하게 꾸며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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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인테리어 효과로 산 글꼴 3개입니다.
거실은 우주정복, 안방과 현관은 "여자말을 잘 듣자. _ 자다가 떡이 생긴다"
 
 
그리고 아주 조촐한 옷방..
 
블라인드는 거실 커튼과 함께 설칠했는데 사진으로는 별로이네요 와인색인데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가격이 높은것 치고는 매우 만족합니다
 
동네에서 추천받은 커텐집 2개 합 설치비 포함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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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만간 개선하고싶은 주방모습입니다...
 
상단 색깔 진짜 맘에 안들고요 =_= 그런데 아직 살림살이가 하나도 없써서 쓰고 있습니다....
낡아서 부서지거나 하진않았지만 꽤 불편한 그릇건조대
 
가장 큰 문제인 고장난 후드!  요리할 맘이 사라진다...!
( 요리 엄청 좋아합니다. 군시절 취사병2년 생활중 취사분대장 1년 했습니다. 아직도 혼자서 맘먹으면 왠만한 사람들
 먹을 양과 맛을 책임질수 있다는.... 그런데 요즘 직업상... 하루종일 음식만들고... 아!! 아직도 하고있구나! 또 하기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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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머 저 조명등만..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3달째 눈팅중인데 맘에 드는 상품이 어떠케 하나도 안보이는지...!!
요즘은 밝은 조명보다 은은한 조명이 매우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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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삶에도 만족하지만 왠지 집에서는 완전한 휴식과 새로운 영감을 얻고싶어서
 
조금더 꾸며보고 싶어요 다른 오유 분들에 추천과 관심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들 어떻게 살고있나요? 휴... 나 잘살고있는건지 휴일에 할일없이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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