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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지니어스바 이용 후기
게시물ID : humorbest_960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o
추천 : 117
조회수 : 11844회
댓글수 : 3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0/15 09:49: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0/15 01:07:41
4년전에 아이퐁 4를 

워킹가서 이건 물건이야 하고 질렀습니다


당시 아이폰 가지고있는 워홀러는 저하나뿐 ㅎㅎㅎ

사실 네비살돈도없어서 아이폰 구글맵기능 참 마니이용했죠..

때는 농장찾아 삼만리

nsw주를 두바퀴돌아 빅토리아주까지  가서 포도농장 철새랄 하고있을무렵

자연이 너무 괜찬ㅎ아서 낚시에 입문했습니다

거긴 던지기만해도 4ㅡ50센치 도미가올라오는뎁니다 낚시꾼의 천국 ㅋㅋ

거기다 벵에돔 손맛은 크...

암튼 낚시도중에 내 낚시대가 앉아있는 의자를 걸고 던졋습니다 ㅠㅠ

당근 나의사랑 아이폰은 같이..


당시 수영도못하는데 들어가서 꺼내왔습니다

30분만에건졌는데 신기하게도 


전원이 켜져있더군요;;

언능꺼서

누가알콜에 담갔다가 꺼내면 괜찬타구해서

근처 콜스에들려서 알콜 2리터를 사서

열심히 넣다뺏다..

1시간정도 재워놓고

자연건조시킬까 하다가 자동차 히터로

열심히 지졌습니다

으하..

당시 아이폰이 하루라도없으면

네비 사용이안되는고로 어딜 가지도못하는

낟감한상황이였습니다

ㅠㅠ

다행히 전원은 켜지는데

온도센서가맛이가서..

너무뜨겁다고 뜨는겁니다..

에휴..


그래서 세시간을 달려서 시드니 애플스토어로 찾아갔습니다

직원이보이길래 기다렴ㅅ다가


내차례가 와서

어뜨케오셧나요?

에.. 바다에 낚시하다가 나의 사랑스러운 아이폰을

빠트렸는데 어케해야할ㅋ가요..


라고 하자마자

막 침수라벨 확인해보더니 

이거 유상리퍼해야된다고..

당시 가진돈 300불이안댔는데..

하늘이 쿵 무너지는심정이였습니다

벗뜨

지니어스분이


솔직하게말해줘서 고맙다고

엔강해서 자기가 빠트렸다고안한다고

유아 굿피플 막이러면서 ㅋ 

 이번만 공짜로해준다는겁니다

막 감사하다고 연신이야기하면서
 
 환호성지르면서 좋아했던기억이나는데..


침수인데도 0원찍혀서나오니 참 좋았습니다 ㅎㅎ

우리나라도 언능 지니어스바 들어왔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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