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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96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아픔이
추천 : 10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5/05/06 21:52:25
우선 웃긴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이유가 오유인들이 납득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제가 잘한건지 몰라서 글을 올립니다.
1년동안 첫사랑이며 정말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다 군대를 가게 되었고
군대 가 있는 2년을 참고 기다려준 아주 이쁘고 착한 여자아이였습니다.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집안문제가 저한테 걸림돌이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먼저 그 여자 집안이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가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전 어려서 그런게 문제가 될 수 없고 극복 하며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님, 친천들이 완강한 반대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뜻에 따라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분명 이유를 알고 헤어지자고 했죠.
얘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되는 여자친구의 물음에 어쩔수 없이 얘기를 하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떠났습니다.
그 뒤로 전 나쁜놈이 된거 같았습니다.
이 사회가 결코 사랑만 갖고는 결혼을 할 수 없도록 허락을 안해주더군요
저 잘못한건가요?
제가 진짜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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