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AI의심 토종닭 10마리... 폐사해도 신고 안해…국유지에 닭 등 보관
지난 21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나온 대구 동구 가금류 계류장에서 토종닭이 폐사하는 일이 지속해서 발생했으나 이 닭을 사들인 거래상인은 방역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는 거래상인 A씨가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하고 가축판매업 등록 취소 등을 할 방침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A씨는 경남 밀양 농가에서 토종닭 250마리와 오리 50마리를 산 뒤 지난 1일까지 경북 의성과 군위 재래시장에서 토종닭 80마리와 오리 28마리를 팔았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356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