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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60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민주킴스★
추천 : 8
조회수 : 146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6/23 05:33:45
당장 급진적인 개혁을 원하시는 분들은 ...
김영수 소령과의 관계로 인하여 탐탁지 않을수 있습니다.
김영수 소령 개인적으로 훌륭하다고도 봅니다.
다만 김영수 소령도 말하길 비리의 당사자가 송영무 후보가 아닙니다.
비리당시에 최상층 지휘부였고 내부 고발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는 의혹이죠.
그런데 여기서 알아야 할것은 개혁되지 않은 군대시절에.... 그때 책임자였다는 겁니다.
고위장성 혼자서 군대라는 조직내에서 내부고발 사건을 키워서 발본 색원 할수 있지 못합니다.
조직내 반발. 나아가 이명박 시절 탄압받던 해군 조직을 생각 하면 빈대 잡자고 초가 삼간 태울수도 있었습니다.
그때 해군 분위기를 보시면 알만 하죠. 노무현 정부시절의 영광때문에 예산부터 시작해서 인사까지 ....게다가 제주군항 문제..
FFXㅡ1 인천급 나온 꼬라지 보면 알죠.
영관급 장교는 소신있게 내부 고발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고위장성 특히 해군장성 입장에서는 확대해서 해군전체조직이 약해지고 3사중에 비리의 온상으로 낙인찍히는걸 묵과 할수도 없습니다.
비리를 완전히 덮은것도 아니고 그래도 행정조치라도 내린걸 보면....... 군대 특히 해군을 안다면 송영무 후복가 크게 잘못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호기로움보다 정무적 판단을 할수 밖에 없는 위치란걸 이해 해야 합니다.
특히나 육군과 공군에 치여서 눈치보던 그 시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화끈하게 개혁을 하지 못하고 어느정도 적폐세력에 손을 내밀며 차근차근 속도 조절할수 밖에 없는걸 우리가 이해하고 참아줘야 하는것은..... 그렇게 해야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혁이 되기 때문입니다.
송영무 후보도 그시절 해군장성으로 모든적폐를 청산할수 없다면.... 조직의 안위도 살필수 밖에 없는 지휘관으로서 최소한의 운신을 할수 밖에 없었을거라 봅니다.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 할수 밖에 없던 시절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밀매인으로서 송영무,김영수 두분 모두 안타깝습니다.
지지자분들도 청문회 그리고 군대라는 조직. 특히나 육.해.공 중에 가장 장교 대접 못받는 해군의 특성도 살피시고..... 송영무 후보자를 판단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김영수 소령이 이재명 정도의 스탠스라면...
송영무 후보는 안희정 스탠스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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