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롯데를 싫어하지만(프런트)
예전에는 정말 롯데를 사랑했죠
초딩때 응원깃발 흔들면서 아재야들이
치킨엄청 사주시고 응원하자면서 단상은 아니지만 앞에서 응원하고 ㄷㄷㄷㄷ
그리고 갓 대학 들어갈때 알바 일찍마치고
친구랑 야구보러갔는데 간만에 하는 경기여서
사람이 많아서 외야쪽으로 쫒겨났음
막 소리치면서 응원하고 노니까 뒤에 아재들이 같이 소리치면서
와 너거들 억수로 잘노네? 같이놀자~
이러시면서 치킨 맥주 통구이파티 ㄷㄷㄷㄷㄷ
술좀 뜨뜻하게 되면서 아재야들이랑 짱친먹고
헤어질때는 인사하고 남이되었던 기억이 아련하네요
6월달쯤되면 항상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