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장갔다 오후 5시 비행기로 인천공항 도착해서 주차된 차를 가지고 나가고 있는데 공항고속도로 올리고 5키로쯤 운행했나 생각할쯤

반대편 택시가 엄청난 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서 그 파편(돌+플라스틱) 이 저한테 다 튀었었습니다. 덕분에 지금 사고처리로 완전 바쁜 날들을 보내고있습니다. (견적이 천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 ) 

그 택시 운전기사가 많이 다친것으로 알고있어서 그 뉴스가 이제서야 뉴스에 뜨나 했는데 그와 별개의 엄청난 사고가 났네요.

인천공항의 경우는 섬으로 이루어져있고 공항으로 가는길은 해풍으로 인해 아주 습합니다.

제가 사고났을때만 해도 영하 9도였으니까요. 그런날은 안개가 없다 하더라도 무조건 서행해야하는게 맞습니다.

그에 반해..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공항고속도로가 도로 상황이 워낙좋아서 달리기 그만큼 좋은 도로도 없습니다.

이번은 큰 사고로 매스컴에 때리고 있지만 크고작은 사고가 엄청 많은곳이 공항고속도로입니다.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이 조심하시겠지만 기분좋은 마음으로 공항 가실때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항상 조심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