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는 문둥병자, 현상금사냥꾼, 어릿광대, 힐러로 시작.
맵은 삼림지대
시작부터 유연한몸으로 경이로운 회피능력을 보여주는 엑토플라즘씨
이때부터 이번판은 쉽게 끝날것같지않다는 기분이 든다
거미들이 나올때는 전투를 쉽게 넘길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
하....안이한생각이었다
어릿광대가 거미들의 극딜로 사경을 헤메고 있다.
그런데 크리티컬 맞은건 어릿광대인데 왜 옆에있는 팀원들이 더 스트레스받고있다
회복으로 잠시나마 목숨을 연명한 어릿광대
송곳으로 거미를 마무리
장애물이 길을 막고있으나 삽을 안가져왔다.
이번 미션목표는 모든 방의 전투를 완료하는것. 결국 철거를 하고 진행을 해야 한다.
장애물은 삽이 없으면 철거할때 스트레스증가 + 데미지가 들어온다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스트레스가 100이 넘으면 그 캐릭터의 정신이 PTSD로 멘붕이 올지 PTG로 한걸음 나아갈지 시험을 받는다.
시기가 안좋다. 굼벵이는 체력이 약하나 일반공격이 스트레스덩어리다. 초반에 쓸어담아야 하나 다키스트던전의 굼벵이는 속도가 느린것도 아니다.
어릿광대가 굼벵이에게 한대 물리고 사경을 헤메는 동안 그걸 본 팀원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문둥병자씨는 멘탈강화에 들어간다.
문둥병자씨의 멘탈강화는 실패하고 강화물품인 멘탈은 깨져 편집증으로 진화한다
멘탈이 깨지면 저렇게 헛소리를 하기 시작하는데 그걸 들은 주변 팀원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악순환의 반복.
죽음의 문턱에서 사경을 헤메는 중 문둥병자씨의 헛소리를 들은 어릿광대는 멘탈강도테스트를 견디고 집중상태로 들어갔다.
저렇게 스트레스를 극복한 상태에서의 한마디는 팀원들에게 버프를 주거나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준다.
앞에서 공격을 해야할 문둥병자는 편집증으로 턴을 넘겨버리고. 결국 어릿광대씨가 남은 굼벵이를 처리한다.
저기 보이는 마법사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빛] 공격을한다. 이번전투에 나머지 2명도 멘탈테스트에 들어갈듯하다.
문둥병자가 자신을 바보취급하냐며 아까운 턴을 그냥 넘겨버린다. 팀원들의 스트레스는 덤
이번전투에 1명은 죽을 각오로 전투에 임했으나 적 마법사의 의미없는 밀당의 반복으로 쉽게 넘어갈수있었다.
드디어 마지막 방이다 이번전투만 끝내면 이번 미션은 클리어
첫턴은 어릿광대의 화려한 회피로 시작했으나
이후 크리티컬을 맞고 다른팀원들의 스트레스는 급상승
문둥병자씨의 헛소리로 스트레스는 제곱이 되고
결국 참다못한 힐러씨가 멘탈이 붕괴되고 이기적으로 변한다.
스트레스 유발하는 발언을 날리는 힐러씨
문둥병자씨가 헛소리하는것도 모자라 앞에 나서서 크리티컬을 맞아주고
이에 또 스트레스 받은 현상금 사냥꾼씨
자신의 다짐을 시험하게 되고
이기적으로 변한다.
멘붕한 3명의 팀원...들을 이끌고
멘붕한 팀원들을 북돋아주는 멘트를 하며
문둥병자씨에게 정확도 +10 크리티컬+10 의 어마어마한 버프를 걸어주나
포자를 마시고 결국 최후를 맞이한다.
가까스로 전투에서 이긴 파티
보상 상자를 열어봤으나
상자에는 함정이 있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서서 솔선수범한 어릿광대씨는 죽고 남은 민폐 팀원들은 살아서 복귀를 한다.